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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맛있는 밥상

인생 코치....

끄적끄적 2008/08/29 03:27 by 문성실




직접 그분에게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나에게 커다란 충격과 자극을 주신 분이 계신다....
바로 김호 사장님......
작년 말 강연때 처음 뵙고.....
그분이 하신 강연 내용에 감동을 느끼고, 그분의 블로그를 샅샅히 뒤져 보고....
그러면서 그분의 삶의 방식을 동경하게 되었다....

김호 사장님은 전 에델만 코리아 사장이셨고....
지금은 스스로 학업을 하는 학생(카이스트 박사과정)이자, 또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님이기도 하시고...
그리고 주된 사업은 기업의 CEO 분들의 코치 역할을 해주고 있는 분이시다.....
우리가 때로는 동경하기도 하고, 우러러 보기도 하며, 때로는 욕을 퍼붓기도 하는 한 기업의 임원에게 코치 역할을 해주고 있는 대단한 김호 사장님.....(얼마전에 봤던 다크 나이트에서 배트맨에게 애정어린 한마디를 툭툭 건네는 늘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코치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그분이 단순히 한 기업을 이끌어 가는 임원들의 코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단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니다....
그것보다 난 더 충격을 먹고 놀란 것은 ....
김호 사장님도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조언을 해주고, 때로는 삶의 길을 안내해줄 코치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놀랐던 것이다...
내가 봐도 완벽한 그분이....
코치가 해주는 조언에 귀를 기울이고....
때로는 코치의 제안에 수긍하고 실천에 옮기기도 하고....
인생의 제 2막을 열기도 한다.....


그래서 나도.....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애정어린 충고를 해줄 수 있는 그런 코치를 두기로 마음 먹었다.....

사람은 정말 나약한 존재다....
김호 사장님이 코칭을 해주고 있는 임원들도....
어쩌면 굉장히 나약하고 여리고...
갈팡질팡...
때로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몰라서 힘들어 할줄 아는...
인간 본연의 모습을 하고 있는, 진짜 사람이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나 또한 늘 나의 갈 길에 대해, 내가 결정할 선택에 대해서...
결국은 나 스스로가 최종 결정을 내리겠지만, 누군가 나를 자극시켜주고, 툭툭 쳐줄 수 있고, 의미심장한 말들을 던져 줄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해주는 코치가 전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그동안 내가 블로그를 해오면서.....
내게 인생 제 2막을 열게 해준 분은 바로.....
여기 아래 사진에 인물.....
우리 남편의 오랜 친구이자 우리 학교 선배인 정용철 오빠가 내 코치로서 충분한 자격을 가진 사람이라고 판단.....
오늘 내 블로그에 선전포고하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름다운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용철 오빠...
당신을 내 인생코치로 임명하오...ㅋㅋ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적지만 월급도 줄게요....ㅋㅋ(아니면 그냥 서로 상부상조.....넘어가기~~~)

그동안 블로그를 해오면서 내가 가진 고민들을 이야기하면....
솔직히 우리 남편은 50프로 이해하는 것을...
내가 꺼낸 한마디를 듣고도 150프로 이해하고, 무언가를 제시해 줄 수 있었던 사람은 당신이었소....^^ (오죽하면 우리 신랑도...."이거 용철이한테 물어바바~"~~~그랬다는...)

그러고 보면 용철 선배 말고도...
내게 대화와 글들(블로그)로 코치가 되어 주신 분들이 참 많이 있는것 같다....
코치의 개념을 신선한 충격으로 가르쳐준 김호 사장님....
블로그 세계에 거침없으면서도 잔잔한 파동을 일으켜 늘 내게 자극을 주고 있는 그만님.....
나보다 어리지만, 생각의 깊이가 있어 배울점이 많은 친구들인 태우님네오비스님....
문성실닷컴을 있게 해주고, 운영하는 재미를 쏠쏠하게 알게 해준 젊은영님.....
내게 부끄럽게도 처음으로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부여했지만, 오히려 내가 선생님이라고 불러 드리고 싶은... 호주축산공사의 이구 부장님...
그리고 또 늘 나와 같이 결정하고, 고민하는 우리 남편.....^^ (난 원래도 말이 많지만, 블로그를 하면서 남편에게 더 수다장이가 되어버린것 같다.....ㅋㅋ)
그리고 많은 또 다른 분들....
그러고 보니, 죄다 내가 남자들만 좋아하고 있고나~~~ㅋㅋ

나에게 사심 하나 없이......
애정과 때로는 연민의 안목으로...
내가 모든걸 다 드러내 놓아도...
감당하고, 따끔하게 쳐 줄 수 있는 언니같고, 또 친근한 동생같은 여자 코치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나도......
촐랑대지 않는....
다른 사람의 인생의 길을 조금은 열어줄 수 있는 진심어린 코치이고 싶다......


==================================================================================

나에 관해 말하고 있는 다른 블로거들....
과대평가해 준 것이 고맙고 자랑질 하고 싶어서.....
링크를 주렁주렁 달아 본다...ㅋㅋ

철산초속님 블로그.....

비오는날님 블로그....







문성실의 아침 점심 저녁이 나왔어요~
많이 많이 사랑해주삼~. 2007년 5월 30일 출간, 정가 : 13,000원,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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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05 08:08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집시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정한 남매같아 보여요.... 그러나 사진찍으실때 약간 어색하셨나봐요.....

    두분 모두 인상이 참 좋으세요...... 제 입가에두 미소가......

    2008/08/29 04:48
    • 문성실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제가 원래 사진기를 조금 두려워 해요~~^^
      둘이 같이 나온 사진이 이것 밖에 없어서~~
      인상 좋으면 된거죠..ㅋㅋ

      2008/08/29 18:21
  2. 철산초속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마낫...호사장님도 저의 스승이셨는데..ㅋㅋㅋ..중대부장님만큼 친하진 않지만...ㅋ...호사장님 대단하시죠..ㅠㅠ...감동....흐흣...출근하자마자 들려봤습니다..^^
    근데................................................................................
    실물이 훨 나으신거 같아요...^^ㅋ

    2008/08/29 08:54
    • 문성실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 사장님은...
      친하고 싶어도 넘 바쁘셔서.....ㅎㅎ
      그저 간접적으로 그 향기를 드러내면....
      그 향기에 우리가 취하면 되는 겁니당~~~^^
      ㅋㅋㅋ실물 이야기는 이젠 하두 들어서~~푸핫~~

      2008/08/29 18:23
  3. 죄송..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실님 죄송합니다.
    하지만;;;
    역활아니고 역할입니다.
    바로잡아주세요.

    2008/08/29 09:55
    • 문성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꿨어여~~~
      그 글자를 많이 썼네요..
      고치는 데도 한참 걸렸어요..헤헤~
      감사합니당~~^^
      다음부터 혹시라도 잘못된 것이 있으면 갈챠 주세요...흐흐~

      2008/08/29 18:24
  4. 진즈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살면서 가장 힘든 것이 겸손이지요.
    자칫하면 그 오만이란 것이 불쑥불쑥 고개를 내밀고 나오는데
    정말 스스로 낮추는 자세가 살아가는 데 많은 역할을 한답니다..
    항상 겸손한 성실씨,
    그 맘과 자세 변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2008/08/29 11:26
    • 문성실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봐주셔서....감사할 따름이어요~~~
      참으로 배울 수 있는 롤모델을 늘 갈구하면서 찾고....저도 자극 받으면서 살고 있어요...^^
      혹시 제가 변하게 되는 모습이 보이게 되면...ㅋㅋ
      애정어린 충고를....아셨죠?

      2008/08/29 18:25
  5. 나나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실님은 저의 룰모델이시랍니다~ ㅋㅋ
    쌍둥이키우면서 참 답답하기만했는데 우연히 홈피를 접하게 되서 책도사고
    요리도 하고...뵙진 못했지만 참 멋진 분이라고 생각한다는^^

    2008/08/29 19:59
    • 문성실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게 말씀하시니 몸둘바를...^^
      여전히 저에게는 쌍둥이 키우는 것이 제일 무섭고 겁이 납니다...
      내년부터 학교 보낼 생각에 걱정이 태산.....
      아이들을 훌륭하게 잘 키우는 엄마의 참 모습을 하고 있는 분도 롤모델로 삼아야 할듯 해요~~~
      말씀 감사합니당~~나나맘님....
      안게판에 답변도 함께 이따가 달아 드릴게요..^^

      2008/09/01 00:01
  6. 트위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실님의 글과..링크된 글도 넘 잘 보았습니다~^^
    쪼금쪼금씩 보던 성실님을 자세히 알게 되면서...
    진정 '아름다운 용기'...라는 생각을..^^
    성실님 보다 나이만 더 먹었지, 저는 ...그 '용기'..가 문제였죠..
    아직까지 망설이는 일들이 너무도 많기에..-_-;;
    철산초속님 말씀대로...첫인상...정말 알흠다우셨어요..ㅎㅎ

    2008/08/29 22:15
    • 문성실  댓글주소  수정/삭제

      트위티님...
      제가 더 어렸던가요?
      저는 제가 더 먹었는줄 알았어요..
      요새는 나이를 가늠을 못하겠네요..ㅎㅎ
      첫인상...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히히~
      저도 용기가 없어서 하지 못하고 시도하지 못하고 머뭇 거리고 있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때로는 지금은 때가 아니야...하면서 애써 미루기도 하고 핑계를 대기도 하지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뵐 날이 있겠지요?
      다음에는 더 알흠다운 모습 보여 드리고 싶어요..ㅎㅎ
      벌써 9월이예요..
      알차고 즐거운 9월 보내세요...^^

      2008/09/01 00:15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8/29 23:15
    • 문성실  댓글주소  수정/삭제

      흑흑..진짜루 슬프네요..
      어째..아쉽당....ㅜㅜ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 거예요...
      얼른 쾌차 하시고~~~^^

      2008/09/01 00:16
  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8/30 11:18
    • 문성실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그렇군요...
      정말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저도 모르게 쓰는 용어들이 많이 있었네요...
      이제부터는 이 글들을 계기로 해서 차차 글을 쓸때마다 다시 한번 생각하고 글을 써야 겠어요...
      제가 넘 오버쟁이죠..ㅎㅎ
      감사드리고요..
      종종 좋은 말슴 부탁드릴게요..
      곧 시작되는 9월도 즐겁고 건강하고 알차게 보내세요...^^

      2008/09/01 00:17
  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9/01 00:58
    • 문성실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즐겁게 블로깅 하세요...^^
      일에 대한 부담이 아닌 즐거운 마음으로 블로깅 할때가 가장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저도 걱정 늘 많이 하고 삽니다..ㅋㅋ) 차근차근 이뤄 가세요~~~
      종종 오시고요...
      여기 문성실닷컴으로요~~ㅎ

      2008/09/01 02:17
  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8/09/01 15:47
  11. 이니지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울 수 있는 분, 배움의 자세가 있는 분..
    모두 보기가 좋네요.. 정용철 국장님 사진도 잘 나오시고.. ^^

    문성실님.. 이니피투피의 김종국입니다.
    이런 저런 수고에 감사 드리구요.
    좋은 기회에 같이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뵙게 되기를.. ^^

    2008/09/05 08:13
    • 문성실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잉~~김종국 차장님...
      여기까지 남시셨네요..^^
      이니지기..닉네임이 잘 어울리십니다..
      저도 이번에 정말 새로운 경험을 해본 것이 큰 추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네~~앞으로 종종 뵈어요~~^^
      많이 갈챠 주시고~~~

      2008/09/05 14:20
  12. Ho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이렇게 들어와 보았습니다. 너무 좋게 봐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는데요... 저야말로, 친하고 싶어도 문성실님 워낙 바쁘신 것 알기 때문에...:) 좋은 코치를 만나시게 된 것 같습니다. 축하드리구요. 믿을만한 코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기 개발에는 큰 행운인 것 같습니다. 좋은 코칭 여정 즐기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08/09/06 13:49
    • 문성실  댓글주소  수정/삭제

      호 사장님...히히~~~
      호 사장님은 늘 바라만 봐도 좋은걸요..ㅎㅎ
      다시금 제 인생의 길을 좋은 글을 통해 알려 주신것 감사합니당...^^

      2008/09/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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