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일 저녁 8시 부터 10시 40분까지 문국현 예비 대선 후보의 간담회에 나 문성실은 패널 자격으로 참석하고 왔다...
사실 내 스스로도 구지 패널 자격으로 참석해야 하는가~~하면서 참석을 하긴 했지만서도...ㅋㅋ
늘 그렇지만 그런 자리에 대부분에 사람들이 남자분들 인것을 감안....
나는 여성을 대표하는 사람의 자격이라 패널로 참석하게 된것 같다...^^
이야기가 길어지면 나의 무식이 드러나니...ㅎㅎ
그냥 짧게 내가 느낀 점만 스케치 하고 넘어가려 한다...ㅋㅋ
이 사진은 다른 분이 찍으신 것 가져 왔어요...^^
http://flytothemoon.kr/12
이분 블로그에서 걍 가져 왔어요...(용서해주세요..말 안하고 가져 왔다고 처벌하지 마시공~)
문국현 후보 왼쪽에 있는 사람이 저고요~~~ㅋㅋ
후보님과 손 꼬~~옥 붙잡고 사진을 찍는 영광을 누렸답니당.....^^
후기 쓰면서 느낀건데...
남들이 쓰면 심각하고, 멋지고, 환상 적인 것이...
왜 내가 쓰면 이렇게 장난스럽고 우끼고 우스울까요~~??...ㅜㅜ
앞서 질문을 생각하라고 하는 말에 내가 미리 준비한 잘문들은 다소 가벼운 주제이면서, 문국현 후보를 조금 더 알아 보는 그런 질문들로 구성해 보았다....(무겁기도 하면서 핵심적인 질문들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많이 준비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내가 준비해간 질문은...
1. 일자리 창출을 국정 최고의 목표로 세우고 정진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문후보님의 일자리 창출 공약이 여성들, 특히 기혼 여성들에게 어떤 혜택을 가져다 줄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이건 시간 관계상 질문 못 드림...그리고 일자리에 대한 중복되는 질문이 많았으므로 생략...)
2. 문후보님의 수입의 절반을 사회에 기부한다고 들었습니다. 주로 어느 단체에 기부를 하셨는지, 기부 원칙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두운 현실에 있는 곳은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시민단체나 학회, 연구소 등에 쓰여지도록 기부한다고 말씀하심...)
3. 국민들이 정치에 실망했고, 행복하길 원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 또한 누가 대통령이 되던 새로 뽑힌 대통령으로 인해 나와 우리 가족이 행복하다라는 것을 피부로 절실히 느꼈으면 하고 바라고 있는데요, 우리 국민이 어떤 여건에 있을때 가장 행복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을 하십니까?(일자리가 우선이 되야 하며, 평생교육과, 교육복지, 가정의 중요함에 대해서 말씀하심....)
이렇게 질문을 준비해간 이유는...
-여성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질문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내가 절실하게 느꼈던 나와 같은 여성들, 특히나 아이를 낳고 집 안에서 일자리와 자아실현을 위해 고민하는 기혼 여성들의 일자리에 대해서 묻고 싶었던 것이고...
-또한 문후보님의 기부 원칙을 알아 보면서 우리나라의 어떤 현실에 관심을 두고 계신지를 알고 싶었고...
-또한 국민들을 행복하고 잘 살게 하는 것이 최종 목표인 대통령이 되는 데에 그 핵심을 잘 파악하고 있는지를 재차 확인하고 싶어서 이런 질문들을 준비해 갔던 것이지요...
이번 간담회는 후보들 중에서 내가 유일하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인간으로서 문국현씨가 어떤 사람인지 깊은 호감을 가진 분이기도 해서 나름 기대가 아주 컸답니다.....
늘 방송에서 보여지는 대선 후보들의 모습들...
때로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와 동문서답...그리고 유창하게 포장해서 말하는 후보들의 모습만 상상했던 나는 문국현 후보 만큼은 똑 부러지게 그날 온 블로거들과 실시간으로 방송되어 보여지고 있는 유권자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공약을 설득력 있게, 정말 똑 부러지게 이야기 할 분이라고 너무나도 믿었던 것이지요....
과연 그게 실현 가능할까 하는 공약들도 조곤조곤 믿게할 수 있는 그런 설득력도 기대했고, 타 후보들처럼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기가 아닌, 정말 왜 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를 앞세워 이야기 하면서 알아서 빛이 나길 바랬던것 같다...
반복되는 용어나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재차 반복, 더 나은 것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실망을 안겨다 주지 않았나 싶다....
또한 몇몇 질문들에는 시원스러운 대답이 나오지 않은듯, 질문의 핵심을 읽지 못했거나, 그저 간과해 버린 느낌도 드는 것도 있었네요...
그런 와중에 문후보님의 자신감에 찬 모습은 좋아 보였고, 대선 후보 출마하신 분이니만큼 그만한 뚝심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내가 짧은 소견을 이야기하면서도 뭐랄까.....
앞으로 계속 이어지게 될 또 다른 대선 후보들의 간담회 역시.....
문국현 후보만 못할게 분명해...하고 생각을 해버리는 나...그 이유는 뭐랍니까???
문국현 후보에게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서....
공평하게 내가 가진 잣대로 판단하려면 다른 후보들의 간담회 역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떨린다고 하시더니, 매끄럽게 잘 진행을 하시는 능숙함을 보여주셨다...
이 모든 일들을 주관한 테터앤 미디어 관계자 분들과 블로터앤 미디어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로운 시도와 변화에 늘 앞장서는 그대들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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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문국현 후보 블로거 간담회에 다녀오다.
Tracked from 우엉과 함께 무병장수를 삭제지난 월요일 저녁 8시에 곰플레이어로 유명한 (주)그래텍의 G카페에서 문국현 후보 블로거 간담회가 있었다. 약도만 쓰윽 보고 찾아갔다가 길을 헤매는 통에 좋은 자리를 놓치고 말았는데, 그만큼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 있었다. 유명 블로거로 구성된 패널. 1부는 패널 Q&A, 2부는 블로거 자유 Q&A 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유명세에 따라 차별한다고 느껴서 거부감을 가진 분들도 있었을 듯. 문국현 후보는 사진에서 익히 봐왔지만 인삿말로도 잘생기셨다고는 하..
2007/10/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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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구요. 15일 권영길후보 간담회도 오시는거죠? ^^;
2007/10/05 13:48한영님...
2007/10/05 00:03이번주 토욜날 난상토론도 다음날 방송이 있어서 못갈것 같은데...
15일도 지금 달력을 보니 다음날이 방송이라서 못가지 않겠나 싶어요....ㅜㅜ
다른 여성분 섭외해 보세요...^^
빵꾸날 가능성 크니깐요...
cj홈쇼핑 때문에 너무 바쁘시군요. 방송 잘하시고, 다음번 간담회에는 꼭 참석해주세요.
2007/10/05 13:49미디어다음 블로거기자단에 가입하셨나요?
막 심각한 이야기들만 넘치는 대선후보 이야기들 속에서 빛나는 솔직한 소감이네요.^^ 역시 여기 오면 로그인 하지 않고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2007/10/04 22:51그만님...ㅎㅎ
2007/10/05 00:05사실 컴터 앞에 앉기도 싫었지만 후기 쓰면서 스스로 우낄까봐 한참 뒤에나 쓰게 되었어요..(그래도 나 거기 갔다 왔다의 일기는 남겨 두어야 하잖아요~ㅋ)
네이버는 하두 많은 사람들이 들락 거리는 곳이라서 로그인 안하게 하면 막말도 덧글로 많이 달아 놓고 해서 일부러 그런 거고요....
저도 여기는 설마 그런 사람은 없겠지 싶어서 더 좋긴 해요...
이제서야 성실님의 블로그에 와 보네요. 깔끔하네요. 지난 간담회 참여 감사드리구요, 다음에 또 뵜으면 좋겠네요. 저 진짜 그날 무지 떨었어요. ㅎㅎ
2007/10/07 20:46우수한 디자인!!
2008/05/23 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