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잘들 보내셨는지요?
전 지난 한주 생각해 보면...
많이 힘든 한주였던것 같아요..
우선 블로그에는 티를 전혀 내지 못했지만, 몸이 참 안 좋았고요...
그래서 내내 골골 거리면서 집에 있을 때는 누워서만 지냈어요..
그때문에 우리집 녀석들이 잠꾸러기 엄마라는 별명을 제게 붙여 주었네요....(누워만 있었던게 아니라 잠도 많이 잤나봐요..ㅋㅋ)
몸이 안좋으니, 슬쩍 겁이 나고~~~(뒷골이 땡기면 그게 머리로 가면 위험하다는 둥~~, 또 한달이상 마른 기침이 나면 그것도 위험하다고 하고....)
어머님 따라 가서 내 평생 처음으로 사혈이라는 것을 해봤네요....ㅜㅜ
그게 뭐냐면요..
머리에서 피를 뽑는 거예요....헉...
어찌나 무서운지....
그래도 살아 보겠다고~~~
여기서 무서운 이야기는 그만하고....ㅜㅜ
지난번 해피빈 이벤트에 마지막 콩은 주신 분께 드린 선물이예요..
제가 만든 음식 선물을 드리겠다고 하고는 몸이 좋지 않은데 빨리 뭔가 해서 보내야 겠기에...
블루베리 냉동된 것으로 잼을 만들고..
그리고 냉동된 쿠키반죽을 잘라서 쿠키를 굽고..
이렇게 달랑 2종류에 도시락통과 집에 있는 이것저것 해서 보냈답니다...
사실 더 많은 음식을 선물로 드리고 싶었는데, 그당시 저의 한계가 거기까지...
요즘 요리하면서 사진 찍기도 힘들고, 사실 포스팅 하는 일도 무지 힘듭니당...ㅋㅋ
생각해보면 5년간 블로그를 해오면서 늘 슬럼프에 빠지는 시기가 바로 여름이었던것 같아요..
지금이 그때인가 봅니다.....ㅠㅠ
지난주에 호주축산공사 이구부장님을 만나 뵈었는데, 제게 생일선물을 주시더군요......ㅋㅋ
그날 포스팅에 생일 선물 자랑을 했더니만, 그걸 보시고 급하게 준비하신듯~~~
앞으로도 좋은 글을 많이 올려주시라는 뜻에서 주신것 같아요....^^
카드 내용에도 그렇고~~~
오우~~이거 자세히 보니 저의 이름이 새겨져 있네요....
문성실.....
s. s. moon 이라고 새겨져 있어요...
저만의 펜이 되겠군요...
흐흐~~이구 부장님 감동입니다....^^
잘 쓸게요....고맙습니다...
오랜 동안 출장가 있던 남편이 이제는 집으로 복귀를 했습니다....
그간 한주에 한 번 또는 두주에 한 번씩 잠간 집에 들르곤 했었지요..
지방에서 왔다갔다 하는 동안....
어느새 저희집 분위기가 바뀌어 있더라고요...
아이들을 저 혼자돌보느라 지치고, 때로는 엉성하게 대충대충....(사실 저희집 남편이 아이들을 더 잘 돌봐 주거든요....전 오로지 밥만 잘 해먹이는 날나리 엄마고~~~)
그래서인지 늘 녀석들은 아빠를 그리워하고...
지금 생각하면 남편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컸던것 같아요...
소복하게 쌓여 있는 재활용 쓰레기를 봐도 그렇고, 또 청소기를 봐도 그렇고..(청소기는 그동안 늘 저희 신랑이 고르고 청소도 저희 신랑이 하죠...전 어쩌다가만 하고...ㅋㅋ)
늦은 밤에 녀석들 잠을 재우고 씻는 것을 도와주는 것도 남편이었는데, 그것도 역시나 저의 몫이라서 힘들고...ㅎㅎ(남들 다 하는 것인데~~)
이제는 그런 일들을 남편이 대신 해줄거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펑 트이는 것이~~
가족은 그래서 의지하고 살라고 하나님이 만드신 것 아닌가 싶어요....ㅋㅋ
암튼 그래서 주말에 온 남편에게 질리지도 않나~~~
연거푸 2끼니를 된장찌개를 내고....(남편 표현에 의하면 문성실이 끓인 최고의 된장찌개...ㅋㅋ)
그리고 또 남편이 좋아해서 자주 해서 먹는 카레도 미리 해서 두고...
남편은 집에오니 집밥 먹는 것이 너무나도 좋다면서~~~
내내 먹는 시간을 행복해 합니다....ㅋㅋ
저야 뭐~~
다른건 몰라도 음식은 거뜬히 잘 만들 수 있으니.....^^
날씨가 더워서 가스불 사용하기도 그렇고~~
또 가스불 3구짜리 중에서 제가 잘 사용하는 자리가 마침 고장도 나고...ㅜㅜ
때마침 두달전쯤(?)에 사용해보라고 받은 인덕션을 사실 지금에서나 사용해 보게 되었답니다....ㅋㅋ
외형 디자인이 조금 맘에안 들어서 사용 안하고 두고만 보고 있었는데..
이거 사용해 보니 느무 괜찮네요....
여름동안에는 이 인덕션을 자주 사용하게 될것 같습니다...
요리하는 중에 저렇게 손을 대도 전혀 뜨겁지 않은 것이 신기하고요...
그리고 저 카레도~~
평소 일본 고형카레가 맛있어서 그것만 먹다가~~
마침 마트에 갔는데 CJ에 새로운 카레들이 왕창 나왔더라고요...
인도풍 정통커리 인델리~~~??
소프트 분말로 되어 있는 것을 사서 해봤는데, 우리나라도 이렇게 카레가 고급스럽게 나올 수 있는 거구나 하면서....암튼 맛이 괜찮았어요~~~
앞으로 자주 해서 먹을듯 합니다.....
전에 풀무원 시저드레싱 맛있다고 올렸더니 블로그 이웃들에게 드리라고 협찬해 주시겠다고 연락도 왔는데...ㅋㅋ (무려 500세트나~~~)
이렇게 또 제가 사서 먹은 식재료 맛이 괜찮다고 이야기하면 혹시나 연락오지 않을까요???
한번 기대해 볼까봐요....ㅋㅋ
일단 오늘 월요일 포스팅 시작은 이렇게 가볍게~~~
다음 포스팅도 우르르르 준비되는대로 올려보도록 할게요.....^^
한주의 시작을 즐겁고도 건강하게 하시길 바랄게요....
| 7월 7일 국내산 블루베리 생과 |
7월 9일 커피 파드 |
7월 13일 필립스 찜기 |
7월 15일 제스프리골드키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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