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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맛있는 밥상



녀석들....

요새 나만 보면..

양고기~~~양고기~~~ 한다.....

얼마전에 한 번 해준 양고기가 무지 맛있었나 보다....

계속해서 나만 보면 "양고기" 하길래~~~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못해주다가...

어제 양고기를 만들어 주었다.....

유치원 차에서 내리자마자~~~

엄마 양고기 준비해놨어? 그런다...ㅋㅋ

 

 

 

 

 

 

 맛있게 양갈비를 뜯는 보윤이.....

양갈비 2대를 후딱 헤치우고는...

겨우 2대씩 돌아가게 만들었느냐고 투덜댄다....(원래 어른도 2대가 1인분이야~~~짜식...ㅋㅋ)

 

 

 

 

 

 

 

 보성이....

멍멍이가 친구하자고 하겠당....ㅜㅜ

얼굴에 묻히면서 정신없이 먹는데 놀랬다...(내가 굶긴것도 아닌데~~왜 그런디야~~~??)

방금 저녁에 또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스파게티를 만들어 주었더니.....(우리집 녀석들은 늘 나에게 바라는 것이 너무 많다...이거해줘~~저거해줘~~ㅎㅎ)

기껏 정성들여서 해줬더니 스파게티 맛이 양고기 보다도 못하단다....ㅠㅠ

 

 

 

 

 눈깜짝 할 사이 해치운 양갈비 뜯어 먹기....ㅋㅋ

이제부터 녀석들이 좋아하는 고기 1순위는 양고기당......

이렇게 먹고...

그리고 또 밥 한 그릇을 뚝딱 해치우고.....

 

 

 

 

 뒤늦게 아빠가 왔을 때는 카레라이스로 저녁을 먹고 있는데.....

밥돌이 보성이는 자기도 한 그릇 달라고 하네~~~

끼약....보성이는 먹어도 너무 많이 먹오.......ㅠㅠ

그러고 또 늦은 밤에 양고기를 더 해달라고~~켁!!(얼른 자!! 이노무** 들~~)

너희들 챙겨 먹이느라~~

하루가 짧다.....ㅎㅎ

 

유치원 선생님이 얼마전에 전화를 하셨다..

보성이 얼굴이 왜 빨갛게 되었냐고?

열이 나나 싶어서 열도 재보고 그랬는데, 열은 없는데 볼이 왜 이렇게 빨개 졌는지 모르겠다고~~ㅋㅋ

" 저 없는 동안 남편이 아이들하고 세수하고 로션도 안 바르고 산에 올라가서 바람 쐬고 댕기다가 촌닭이 되었어요..선생님....... "

촌닭같은 보성이..

얼굴이 발그래 해가지고는...

한동안 내가 "촌닭~~~촌닭아"~~~ 하고 불렀다....ㅋㅋ

 

촌닭 우리 아그들.....

엄마가 바쁘다고 내년에 학교에 갈 너희들도 제대로 못 챙기고.....ㅠㅠ

때로는 너희들 때문에 가슴이 "뻥~"~~하다.....

 






문성실의 아침 점심 저녁이 나왔어요~
많이 많이 사랑해주삼~. 2007년 5월 30일 출간, 정가 : 13,000원,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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