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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맛있는 밥상





주말마다 아빠랑 산책도 하고 등산도 하고, 물놀이도 하는 녀석들.....

그러고 보니, 나는 정작 이곳에 이사와서 산책을 몇번 못하고 살았구나~~~

산책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는 것인데~~~

나의 걸음은 늘 무엇에 쫓기듯 종종 걸음이다......ㅠㅠ

 

황금같은 3일간의 휴일이 홀라당 지나갔다...

그 기간동안.....

온 국민의 사랑을 받던 스타 최진실의 자살로 나라 안이 시끄럽고, 또 멜라민 파동으로 인해 어수선하기까지 했다....

거기다 폭락하는 미국 증시까지....

언제나 이 나라 안은 조용하고도, 평화로울꼬~~~

 

최진실의 자살로 인해 난 정말 많은 생각을 머릿속으로 해보게 되었다.....

이전에 자살을 했던 많은 연예인들이 있었건만, 이렇듯 크게 다뤄지는 것을 보면, 나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을 만도 했겠다...

안타까우면서도, 가슴 한구석이 싸~~해지고.....

죽은 자는 말이 없는데.....

살아남은 사람의 난무한 추측과 가슴 저림, 그리고 슬프고 애통한 마음, 허전함과 믿기 어려운 감정은 당분간은, 아니 오래 계속될것 같다....

 

그런 와중에 알게 된 또 하나의 이야기......

http://healthlog.kr/649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dispNo=&sc.prdNo=201529989

 

자신에게 곧 닥칠 죽음을 앞두고 하루하루를 열정적으로 살아간 랜디 포시 이야기...

저도 강연 동영상만 대충 보고, 번역된 책은 아직 읽어보지 않았지만, 꼭 기회가 되면 읽어보고 싶어요.....

사실 그는 이제 죽고 없지만, 그가 남겨 놓고 간 소중한 가족들의 사진만 보아도...

또 남편의 강연장에서 눈물짓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저려서 눈물이 나옵니다....

 

죽음 앞에서 모든 사람이 숙연해 지는 것은 사실인데.....

어떤이의 죽음은 많은 것을 남겨주고, 여운을 주며...

어떤이의 죽음은 가엾고 안타깝고....

어떤이의 죽음은 기가 막히고, 황당하기까지 하고 그렇지요.....

 

사람의 죽음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저의 죽음은 황당하고 기가 막힌 죽음이 아닌...

죽음까지도 남은 자들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이야기가 무거워 졌습니다.....ㅠㅠ

 

 

 

 

 암튼 똑같이 자라고~~

똑같이 크고 있는 우리집 녀석들.....

아침에 제가 싸준 김밥을 싸들고 아빠와 같이 근처 관악산으로 등산을 하러 나갔습니다........

 

 

 

 

 이렇게 보면 정말 다르게 생긴것도 같고.....

 

 

 

 

 또 어느때 보면 무지 닮았다 싶기도 합니다.....

 

 

 

 

 근처 아파트 앞에 있는 또랑에는~~~

물이 너무 맑아서 가재도 살고, 작은 물고기도 삽니다.....

 

 

 

 

 잡아 가지고 온 물고기를 집에서 내내 키우다가~~~

이날 다시 물에 놓아주러 갔었지요...

그래도 집에서 20일 넘게 키웠나봐요...

 

 

 

 

 보윤이....^^

 

 

 

 

 보성이.....^^

 

 

 

 

 어제 밤에 아빠랑 공부하다가~~

많이 혼나서 서러워 울던 보윤이...

연휴 내내~~~

전 녀석들 제대로 돌봐주지도 못하고~~

그러면서 짜증만 잔뜩 내고 그랬어요....ㅠㅠ

후회되는 지난 3일간의 연휴.....

 

 

 

 

 보성이는 또 그사이 이빨을 한 개 더 뽑았지요....

아랫니 2개가 나란히 빠져서~~ㅋ

두번째 이빨도 제가 실로 뽑아 주었어요...

첫번째랑 다르게 이젠 겁을 내면서 울지는 않아요~~~^^

그나저나 이제 저는 이빨 뽑기 선수가 되어 버리겠어요~~~ㅋㅋ

 

 

 

 

 신호등 신호를 기다리면서~~~

제가 살고 있는 이곳을...

그나마 남편이 아이들과 함께 사진기에 담아와서 감상도 하게 되네요~~~

 

 

 

 

 산책하기 좋은 곳......^^

 

보윤이는 주 특기인 눈 뒤집어 까기 중...ㅎㅎ

녀석이 눈에 흰자만 보이게 하는 행동을 곧잘해요~~~ㅋ

하지 말라고 해도 가끔 우끼게 보이려고 잘 하던데~~~

뭐...저러다가 말겠지요~~~?

 

이곳에 와서 여름 한철 보내고...

그리고 맞이 하는 가을....

이곳에 사계절이 맘에 들면.......

앞으로 쭉 살아야 할까봐요.....

 

그나저나....

드라마 딱 하나 즐겨보던 것이 어제 종영했떠욤...

"조강지처 클럽"이라고~~ㅋㅋ

조금 과장되고, 말도 안되긴 하지만...

그래도 엔딩이 맘에 들어요~~~^^

주말에 그것 보겠다고 기다리곤 했는데~~~

이젠 무슨 낙으로 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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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아침 점심 저녁이 나왔어요~
많이 많이 사랑해주삼~. 2007년 5월 30일 출간, 정가 : 13,000원,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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