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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맛있는 밥상

무제.....^^

끄적끄적 2008/08/18 04:53 by 문성실


힘들때마다..
가끔 보면 힘이 되는 글이 하나 있다.....

http://beasj.egloos.com/2062951

너무나도 도전이 되는 감동적인 글....
바로 고승덕 변호사님의 글이다....

한참 블로그를 하면서 일이 많아지기 시작할때도...
이 글을 읽으면서 힘을 얻었었다...
더한 일이 와도, 더한 요구가 따라도...
난 다 해낼 수 있다고 자신 했었지....

하지만....
고승덕 변호사님의 저 글에....
나는 무엇도 하고, 무엇도 하고, 어떤 일들도 다 감당하고 있노라....
라는 저 7가지 직업 중에서....

<내 직업은
1. 변호사이면서
2. 방송도 하고
3. 책을 쓰고 있다. 평생 소원이 1년에 1권씩 평생 책을 내는 것이다.
4. 글도 쓴다. 모 신문사에 경제기사를 1주일에 2개정도 쓴다.
5. 또 오늘과 같은 특강도 한다. 평균 1주일에 2회 정도
6. 증권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가 있는데 회원수만도 3만5천명 정도 된다.
나름대로 홈페이지 관련 사업을 하나 구상 중인 것도 있다.
7. 마지막으로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고승덕 변호사님 글 중에서....-

만약에 "난 매일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엄마다."..라는 항목과....
또 "난 매일 두끼 이상은 가족들의 밥상을 책임지기 위해 부엌에 서야 한다"는 항목 2가지가 같이 따라 다닌다면....
적어도 저기 7가지 직업을 나열한 항목 중에서 4,5가지는 빠져야 모든걸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건.....?

내가 만약 저렇듯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을 나열한다면....
아마도 1번과 2번의 항목은 바로 위에 나열한 것이 될 것이다.....
1. 난 매일 아이들을 돌봐야 하는 엄마다...
2. 난 매일 두끼니 이상은 가족들의 밥상을 책임지기 위해 부엌에 서야 한다....
3. .....
4. .....
5. .....
6. .....
7. .....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다....
요즘 나는 1번과 2번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수작을 부리고 있는 중이다.....
2번은 일과도 연관된 일이니 어쩔수가 없고...
1번을 쉽게 하기 위해서 녀석들을 책임질 사람을 알아볼까 싶어서 두리번 거리고 있는 중...
내 대신 녀석들 공부도 봐주고, 내 대신 챙겨주기도 할 사람을 구해야지....라고 생각하다가도....
미쳤지 미쳤지...그러고 있다.....ㅠㅠ

제일 소중한 부분을 남에게 맡기려고 하는 나.....
아니면 남들은 편하게 내려 놓는 짐을 애써 움켜쥐고 있으면서 감당도 못하고 있는 나....
도대체 뭐가 정답인지 나도 모르겠다...

그래도 힘들때면...
고승덕 변호사님의 글이...
늘 내게 위안을 준다.....

고승덕 변호사님의 글귀 일부만 가지고 꼬투리를 잡은 나지만...
글 전체를 보면 감동 그 자체다....
나도 그처럼 부단히 노력하면서.....
그러나, 어떤 기회에도 굴하지 않고, 슬기롭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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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아침 점심 저녁이 나왔어요~
많이 많이 사랑해주삼~. 2007년 5월 30일 출간, 정가 : 13,000원,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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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ot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실님.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참 예쁜데요.
    근데 명박 변호를 하며 딴나라당에서 비비적거리고 있는 저 변호사는 일도 열심히 하고, 성공도 하고, 돈도 잘 버나 본데, 이젠 슬슬 파렴치한이 되어 가고 있는듯 합니다. 가슴이 있고, 진실을 보는 눈이 있다면 그 사기꾼의 개가 되어 변호를 하지 않겠죠.
    어떻게든 성공하기만 하면 되는 것인가요? 온갖 사기를 치며 범죄를 저지르고 말만 번드르한 누구처럼 어떻게든 성공하기만 하면 되는 것인가요?
    아무리 그의 성공과 능력과 노력을 [권력에 아부하며 위로 올라가는 파렴치함]과 떼어놓고 볼려고 해도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뭐 저 글 자체로는 별개의 이야기가 될 수 있지만, 그가 행한 행위들을 볼 때, 그의 치열한 삶까지 부정되어지는 군요.

    2008/08/18 07:45
    • 예림맘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토토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고승덕변호사가 참 괜찮은 사람인줄 오해하고 살았지만 그에겐 정의가 없고 진심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문성실님의 블로그를 보고 항상 참 성실하고 노력하는 분이시라고 생각하고 존경스럽게 생각하지만 오늘 이부분은 동의할 수가 없네요.,

      2008/08/18 12:41
    • 문성실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승덕 변호사에게 그런 일도 있었군요..
      왜 저는 몰랐을까요?
      실망들이 대단했었겠어요....ㅠㅠ

      저 글 자체만 놓고 글을 써나간 것인데, 그 이후의 그를 몰랐으니, 저도 지탄받을만 하네요...ㅋㅋ(늘 사오정 스러워서 전 문제라니깐요..ㅋㅋ)

      2008/08/18 14:32
  2. bruc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변에는 성실님처럼 살고싶어 하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저도 많이 배우고 있구요~
    힘 내세요. 파이팅 !! ^^

    2008/08/18 10:41
  3. 임원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실님..이미 충분히 성실하시면서...성실님을 모델로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는 걸 기억하세요!!

    2008/08/18 14:18
    • 문성실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임원기 기자님...ㅋ
      아침에 임원기 기자님 글도 봤는데...
      블로그에 대한 글.....
      그 자리를 상상하면서 읽었는데, 갑갑하더라고요.....
      확신에 찬 목소리로 한마다로 설득할 수 있는 그런 단어는 어디 없을까요??

      2008/08/18 14:35
  4. 정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실님... T T
    주제넘지만 정말 걱정스러워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이 글은 어떻게 바꾸심이 어떨지???
    최소한 <나도 그처럼 살고싶다.>라는 제목만이라도....
    성실님까지 "그"와 한통속으로 묶여질수도 있어요.
    흠......

    2008/08/18 16:33
    • 문성실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네 그럴까요?
      얼른 마침 봤으니, 제목을 바꿔 보지요....
      고승덕 변호사님.....그간 잘 해오시다가...
      그런 일 때문에 그간 신뢰가 와르르 무너지셨군요.....ㅠㅠ

      2008/08/18 16:36
  5. 금쪽어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무제인지 그 이유를 알겠군요..^^

    저도 몰랐던일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성실님 덕에 여러가지 많은것들을 배워 나갈수 있어서

    감사해요..

    2008/08/18 18:33
  6. 태현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도 충분하신 것 같은데요. =)

    노력하는 모습도 중요하지만 너무 완벽한 사람은 싫어요 ㅋ

    2008/08/1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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