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으로 만들어 보는 맛있는 요리...^^
요새들어 입맛도 느무 없공~~
또 내가 먹기 싫으니 요리하기도 싫고~ㅋ
장을 보지 않은지가 언~~~한 달은 더 되었나봐요...
늘상 집에 있는 재료들 자꾸만 캐고 캐내서 해먹곤 합니다....(캐도 캐도 식재료 집에 쟁여 놓고 사는걸 좋아해서 찾아보면 이것저것 막 나와요~~~ㅋㅋ)
입맛이 없던 와중에 집에 있는 두부와 햄을 넣고 만들어 먹은 덮밥 때문에 살짜기 입맛이 살아 났네요~~~~^^
언제나 한그릇 덮밥 요리는 푸짐해 보이면서 맛있어 보여서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또 늘 인기만점 사랑받는 쏘야~~~^^
케첩으로만 맛을 냈던 쏘세지 야채볶음에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고추장 소스 버전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소세지 야채볶음(1접시)
재료준비(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비엔나 소시지(20개), 양파(큰 것 2분의 1개), 피망(2분의 1개), 당근(4분의 1개), 대파(약간)
양념재료: 다진 마늘(0.5), 고추장(0.5), 케첩(5), 간장(1), 설탕(0.5), 물엿(3), 후춧가루(약간), 통깨(0.5)
햄두부덮밥(2인분)
재료준비(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두부(2분의 1모-팩에 든 두부 200g), 마늘햄(100g), 당근, 양파, 피망이나 호박, 대파, 풋고추 썬 것(적당량), 멸치다시마 육수나 물(1컵+2분의 1컵)
양념재료: 고추기름(1), 식용유(1), 다진 마늘(0.5), 두반장(1.5), 굴 소스(0.5), 간장(1), 맛술(2), 설탕(약간), 참기름(1)
물녹말재료: 녹말가루(1), 물(2)
일명 쏘야 라고 불리우는~~
소세지 야채볶음....
야채를 듬뿍 넣고 만들었지요....^^
그리고 햄두부덮밥....^^
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이번에 사용한 재료도 비엔나 소시지.....^^
비엔나 소시지는 특유의 귀여운 모양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저도 어렸을 때 유난히 다른 종류의 햄 보다는 동그란 모양이 귀여운 비엔나 소시지를 훨씬 더 좋아했던것 같아요...(어렸을 때야 햄은 어찌 목고 산답니까? 분홍 소시지를 아주 가끔 달걀물 입혀서 부쳐 주시면 감지덕지하고 먹었지요~~ㅋ)
이렇듯 비엔나 소시지는 먼저 끓는 물에 약간의 굵은 소금을 넣고 물이 끓을 때 넣어 데쳐서 사용해 주세요....
그러면 소시지 자체가 탱글탱글...그냥 조리했을 때보다는 훨씬 더 맛있어 진답니다...
먼저 소세지 야채볶음 만들기.....
1. 비엔나 소시지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서 건지고....
2. 피망, 양파, 당근, 대파는 먹기 좋게 썰고....
3. 데쳐낸 비엔나 소시지는 원하는 모양대로 칼집을 내주기....
4.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0.5) 를 넣고 타지 않게 달달 볶아 마늘 향을 내주고...
5. 먼저 당근, 양파, 피망, 대파 등의 채소를 넣고 볶다가....
6. 칼집낸 비엔나 소시지도 함께 넣어 볶아주고...
7. 고추장(0.5), 케첩(5), 간장(1), 설탕(0.5), 물엿(3), 후춧가루(약간) 을 넣어 양념해서 볶아주기...
8. 마지막으로 통깨(0.5) 를 솔솔 뿌려주면 끝.....^^
요새 저 프라이팬 안 쓰고, 스텐팬 쓰고 있는데...(스텐팬 질문들 넘 많이 하셔서....ㅠㅠ 아직까지 제가 쪽지 답장 드릴 시간이 없어서 일일히 못 드리고 있어요.....ㅋ)
저게 사진 찍어 놓은지 두달 전쯤에 찍어 놓은 것인가봐요....
이제서야 올립니데이~~
완성된 소세지 야채볶음....^^
늘 케첩만 넣어서 하다가 고추장 살짝 더 넣었는데~~
맛이 훨씬 더 감칠맛이 도는것이 매콤하고 맛있네요....^^
보통 이런거 만들면....
아이들은 소세지만 골라서 먹고...
야채는 제가 주로 남은 것을 처치 하지요.....ㅋㅋ
후다닥~~
반찬 걱정에 무언가 급하게 만들어 내야 할때 소세지와 있는 채소들 활용해서 만들어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다음은 햄두부덮밥 만들기.....
1. 두부(2분의 1모-200g) 는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깍뚝 썰기하고...
2. 마늘햄 역시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깍뚝 썰어줍니다..... (한팩을 반 조금 못되게 100그람 정도 사용했어요....로스팜이나 비엔나 소시지 등의 다른 종류의 소시지를 이용해도 좋아요...베이컨도 좋고~~어차피 본래 들어가는 돼지고기나 쇠고기 대신으로 햄을 넣어 본 것이라서요~~~~^^)
3. 끓는 물에 소금을 굵은 소금을 살짝 넣고 체에 밭친 두부를 넣고 살살 데쳐 물기를 빼서 한쪽에 건져 내고....
4. 다시 그 물에 썰어 놓은 햄을 넣고 살살 데쳐서 물기를 빼서 건져냅니다... (아무래도 이렇게 둘다 데쳐내면 깔끔하게 드실 수 있으니 좋지요...^^)
5. 두부와 햄을 데쳐서 한 그릇에 담아 놓은 모습....
6. 양파, 당근, 호박(또는 피망), 대파, 풋고추 등 집에 있는 채소들을 잘게 썰어 준비하고....
7. 약하게 달군 팬에 고추기름(1), 식용유(1)를 두르고, 다진 마늘(0.5) 을 넣고 달달 타지 않게 볶아주고,
8. 미리 썰어 놓은 채소들을 넣고 볶다가....
9. 두반장(1.5), 굴 소스(0.5), 간장(1), 맛술(2), 설탕(약간) 을 넣고 볶아주기....
10. 멸치다시마육수나 물(1컵+2분의 1컵) 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이때 들어가는 육수는 집에서 우린 멸치다시마 육수 넣어주면 진짜루 맛있어요...여의치 않으면 물을 넣어도 되긴 하지만, 물을 넣으면 상대적으로 맛이 떨어진다는거~~보통 중국집에서는 이 부분에서 치킨파우더나 치킨스톡을 주로 사용해서 맛을 내고 있답니다.)
11. 미리 데쳐낸 두부와 햄을 넣고 끓이고....
12. 마지막으로 물과 녹말가루를 섞은 물녹말을 조금씩 넣어가며 주르르 흐르는 정도로 걸쭉하게 농도를 맞춰주고, 참기름(1) 을 뿌리고 입맛에 맞게 소금, 후춧가루로 나머지 간을 해주면 끝.... (물녹말은 항상 부랴부랴 만들라고 하지 마시고 조리 처음 단계에 섞어 놓으시면 훨씬 한갓지게 만드실 수 있어요...)
완성된 햄두부덮밥.....^^
어제 만들어 먹은 따끈따끈한 요리예요....
어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 먹고 있다가, 장도 보기 싫고....
집에 있는 재료들 탈탈 털어서 만든 요리인데, 배가 고파서 그런지 한그릇 뚝딱 비웠답니다...ㅋㅋ
뒤늦게 남은 소스에 남편도 한 그릇 해서 주었더니 맛있다고 금세 뚝딱 비우더군요....^^ (나중에 남은 것을 데워 먹을 때는, 육수를 조금 더 넣어서 데워서 드시면, 막 만든것 처럼 윤기나게 따끈하게 해서 드실 수 있어 좋아요....)
일부러 매콤하게 하려고 고추를 청양고추를 넣고 고추기름을 사용해서 했더니 아이들이 자극적인지 먹지 않더라고요~~~
제가 원래 이런류의 덮밥을 좋아하는가 봅니다...
중국풍의 덮밥...^^
고기가 없어서 대신 햄을 넣었는데, 이렇게 해도 맛있네요....
비벼서 한입 꿀꺼~~억~~~^^
김치랑 같이 먹어주면 되어요~~~ㅋ
마늘햄 반을 쓰고 남은 것으로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나서 만들어 본 샌드위치....
예전에 학교 앞에서 기름지게 튀겨진 고로케 같은 빵을 반 갈라서 햄 쬐끔이랑 양배추 잔뜩 넣고 오이 넣어서 마요네즈랑 케첩만 뿌려서 먹었던 것인데, 무진장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거든요...
지금은 일부러 그렇게 파는 곳은 없는듯 해요....
그래서 역시나 집에 있던 양배추랑 식빵만 하나 사서는 아쉬운대로 만들어 먹어봤지요...헤헤~
추억의 그 맛은 아니래도....(빵가루 듬성듬성 입힌 빵이 있어야 제맛이 날래나 봐요~~~)
양배추 듬뿍 넣어서 만들어 먹으니 목도 메이지 않고...ㅋㅋ
이것도 먹을만 하네요~~^^
5월의 마지막 날이예요...
개인적으로 넘넘 힘들었던 5월...
오늘이 지나 6월이 오면 좋은 일들만 가득가득 기다리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노력하지 않고 좋은 일만 기다리면 그것도 큰 욕심이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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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님이 말하시는 고로케, 저희동네 시장에 있는 만두집에는 팔더라구요~찐빵이랑 같이^^
2008/05/31 16:07근데 제가 어릴 때는 정말 무진장 맛있게 먹었는데
똑같은 음식을 나이 들어서(?) 먹으니 그 맛이 나질 않더라는....
소야랑 덮밥 잘 봤어요~~
주말 잘 보내세용~~~
비밀댓글 입니다
2008/05/31 17:20비밀댓글 입니다
2008/05/31 17:37물가 상승 때문에 농협 하나로마트의 비엔나 세트를 한꺼번에 사재기하는 판인데 아주 좋은 팁같습니다.
2008/05/31 22:14잘 감상하고요, 주말 잘보내세요
소세지 야채볶음하는 법을 찾다 들어왔습니다. 평소에 자주 만들어먹는 편이긴 한데 뭔가 2%부족하다고 생각해 고수님들 레시피를 구경하던 참이었거든요^^
2009/03/21 09:09근데 문성실님의 레시피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깔끔하고 보기도 좋고 사진 몇 장만으로도 침이 막 넘어갑니다.ㅠㅠ! 특히 햄두부덮밥 너무너무 맛있게 생겼어요!!!!! 꼭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0^/
외국나와 일하며 혼자 지내고 있는데 이렇게 맛짱님들 레시피보면서 하나씩 한국음식 만드는게 쏠쏠한 재미라죠. 잘 보고갑니다!!!
소세지 야채볶음엔 비엔나 소세지가 있어야
2009/03/21 09:51제대로인데 왜 미국엔 안파는지...
아쉬운대로 핫도그소세지로 잘라서 만들어 봐야겠어요~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