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작년인가요?
제가 생활의 달인에 나왔을때 미션으로 수행했던 것 중에서....
아이들에게 먹지 않는 음식을 어떻게 만들어서든 먹이게 하는 방법....
그때 재료들이 5가지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마늘이었지용~~(나머지 4가지는 콩, 인삼, 김치, 또 하나가 뭐였드라~~~)
그때 유치원 아이들에게 가서 마늘을 먹이는 것이 미션이었는데요...
아이들이 마늘인지도 모르고 늠늠 잘 먹더라고요~~ㅋ
한동안 안해주다가 요새 남편한테 해주고 있는데요~~~
제법 넉넉한 양을 만들었음에도 순식간에 홀라당(?) 먹고는 남편이 연속해서 해달라고 하네요~~ㅠㅠ
이것 역시 재료도 넘 간단하고 건강 간식겸 반찬으로도 먹을 수 있으니깐, 꼭 한번들 만들어 보세요...^^
다들 마늘 좋은건 아셔가지고~~~ㅋ
이건 제 요리책 문성실의 아침점심저녁에도 있는 요리인데요~~
요즘처럼 식재료와 음식에 민감한 상황에 다들 좋아하실만한 음식이라 사료 되옵니당~~~^^
마늘조림(2접시)
재료준비(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마늘(2컵), 올리브유나 포도씨유(3)
양념재료: 물엿(5), 간장(1), 맛술(1), 소금(약간)
마늘인지~~
젤리인지~~
쫀득한 마늘조림 이랍니다....^^
마늘(2컵)은 편으로 썰고...
요새 햇마늘이 많이 나왔더군요...
귀찮긴 하지만 직접 마늘을 까서 사용했네요~~^^
편으로 썬 마늘은 찬 물에 몇차례 헹구거나 물에 10분 정도 담가두고...
10분이 지난 뒤, 마늘을 건져 물기를 빼주도록 합니다...^^
마늘요리로 유명한 음식점들이 몇군데 있지요?
마늘통닭도 그렇고, 메드포갈릭도 그렇고요...
그런 곳에서 마늘 요리를 먹어도 속이 아리지 않는 이유는 마늘을 갈아서 물에 담가 놓은 상태로 만 하루 정도 시원한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아린 맛을 완전히 빼고 마늘만 건져 사용하기 때문이래요...
사실 그렇게 하면 영양소가 다 파괴되지 않을까 싶어 의아하긴 했지만...
그렇게 실제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그리 한다고 하시더군요~~^^
어른들이 먹을거라면 모르겠지만, 아이들을 주거나 아린 맛을 확실히 덜하게 하려면 이 과정을 거쳐서 하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달군 팬에 포도씨유나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물기를 뺀 마늘을 넣고, 달달 중불이나 약한 불에서 타지 않게 노릇하게 튀기듯이 볶아주고....
이 과정에서 홀라당 태워 먹지 마시고~~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끈기를 가지고 튀기듯이 볶아 주세요...
나무 젓가락이나 나무 주걱을 이용해서 달달~~^^
노릇하게 볶은 마늘은 한쪽으로 몰아놓고 비스듬히 기울여서 기름을 빼주고.....
저기 기름은 따로 받아서 마늘 기름으로 사용하시면 되요....^^
저는 다음날 기름으로 달걀 프라이 해서 먹었지요~~~
튀겨진 마늘은 따로 담아 두시고~~~~
그냥 이대로 먹어도 맛있지요~~^^
볶음밥에 넣어 먹어도 좋고, 멸치볶음에 이걸 넣어도 맛나요~~
양념재료인 물엿(5), 간장(1), 맛술(1), 소금(약간) 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미리 볶아 놓은 마늘을 넣고.....
시럽이 적당히 졸아들 때까지 조려주면 끝.....
너무 바짝 조리겠다 생각하지 마시고...적당히 조려주세요....^^
취향 따라서 통깨도 솔솔 뿌려 주셔도 좋고요....
완성된 마늘조림....^^
쫀득함이 느껴지시나요?
이게 그냥 마구마구 집어 먹기에도 좋고요.....
은근히 중독성이 있기도 하고요...
울 남편이 안그래도 마늘이 좋다고 해서 생마늘도 와구와구 먹을 판인데, 이렇게 해주니깐, 마냥 먹더라고요~ㅋ
마늘조림 역시 마늘과 양념만 있으면 되니깐, 재료도 간단하고 쉽죠?
이것도 당장 만들어 보세요~~ㅋㅋ
식사할 때마다 아이들에게도 몇점씩 먹으라고 주고...(의무적으로? ㅎㅎ)
남편들은 군소리 안하고 잘 드실 거예요~~~^^
주부님들도 많이 드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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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왔습니다.. 그래도 가끔은 옵니다.^^ 잘보고 가요.. 맛있겠당..ㅎ
2008/05/21 14:22몸에 좋은 마늘을 걍 먹기쉽게 요리하셨네여
2008/05/21 14:45너무 부지런하세요
2008/05/21 15:06공부도 하시는것 같던데, 쌍둥이 키우면서 맛난 요리까지 ^^
정말 배울게 넘 많아요
부지런함까지 퍼가고 싶어요 ^^
와 간단하면서도 너무 맛나보입니다 굿!
2008/05/21 16:30한번 저도 해봐야겠어요
와 정말 굿아이디어네요...
2008/05/21 16:56역시 주부님들 머리는 못따라가요.. 좋은 정보 배우고 가요 ^^
와.. 집에 작년에 사놓은 마늘이 아직도 그대로인데.. 이거 해먹야겠어요.. 저 마늘과 고추 정말 좋아하거든요.. 와.. 맛있겠다.. ^^
2008/05/21 17:28*^-^*
2008/05/22 10:04너무 쉽네용~~
마늘을 이렇게도 만들어 먹는군요....
저도 오늘저녁이라도 얼렁~ 해 봐야 겠어요...
우리동네 현재시각 외출정보가 궁금해지면...
2008/05/22 16:03우와~ 마늘이 몸에 좋은건 알지만 도저히 생마늘은 못먹겠더라구요ㅠㅠ
2008/05/22 16:22간단하면서도 맛깔나보이는 마늘반찬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몸에 좋은 마늘조림 양념이 아니라 반찬으로 변신!!!
2008/05/22 16:26음~~ 맛있겠다
비밀댓글 입니다
2008/05/22 19:02아놔~
2008/05/22 22:45삼겹살에 볶음밥까지 꾸역꾸역 먹고왔는데두.. 이 마늘조림이 땡긴다면..
대체 호박은 돼진가효? 사람인가효?
씽.. ㅠㅠ
성실님 미오할까?? ㅡ,,ㅡ 쿨럭~
이거 오늘 아침에 해먹었는데 넘 맛있어요
2008/05/24 21:08신랑도 맛있다고~
요즘 밥맛 없어서 계속 굶고 지냈는데 성실언니(혼자 맘대로 이럼..ㅋ)
레시피 없었음 밥도 못먹을뽄..
양파 짱아찌부터 마늘 오이까지~
울신랑도 밥맛앖는데 양파짱아찌만 먹으면 밥맛이 살아난대요
감사해요~
앞으로도 맛난거 마니마니~
우와 중간에 굽기만한것도 완전 맛있어 보이네요..
2008/05/25 07:48마늘 완전 좋아라하는데 기회되면 꼭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우리 남편이 마늘을 안먹는 편인데
2008/06/12 02:09딱 이거다 라는... 넘넘 감사해요.
성실님 짱!!
아나...왜 난 때깔이 절케 안나오쥐;;;
2008/07/29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