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되니깐, 아이들도 남편도 집에 있는 날들이 참으로 많네요....
전보다 더 부엌에서 분주하고, 더 많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
맨날 녀석들은 제가 밥공기로 보이는지~~
밥 달라고 아우성~~~
간식 해달라~~뭐뭐해달라~~~이제는 주문도 가지가지 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하는 주문이 바로 스파게티 만들어 달라 이거든요~~~
오늘은 제가 아이들에게 평소 해서 먹이는 간식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밥 대신에 끼니를 대신할 수 있는 간식....
같이 만들어 보고 아이들에게 점수 톡톡히 따보세요....^^
비엔나소시지 스파게티(2인분)
재료준비(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스파게티(100g), 비엔나소시지(12개), 양파(큰 것 4분의 1개), 피망(4분의 1개), 다진마늘(0.5)
소스재료: 시판 토마토소스(2컵), 토마토케찹(2), 스파게티 삶은 물(2분의 1컵), 설탕(1), 파마산 치즈가루(2), 소금, 후춧가루(적당량)
비엔나소시지 간장 떡볶이(1접시)
재료준비(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비엔나소시지(12개), 떡국 떡(2컵), 물(1컵)
부재료: 양파(큰 것 4분의 1개), 피망(4분의 1개), 당근(약간), 대파(약간)
양념재료: 간장(2), 설탕(0.5), 굴 소스(0.5), 맛술(1), 물엿(1), 다진 마늘(0.5), 후춧가루, 생강가루(약간씩), 참기름(0.5), 통깨(0.5)
토마토소스가 듬뿍~~
소시지를 넣어 만든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입니다....^^
간식으로도 훌륭한~~~
소시지간장소스떡볶이....^^
오늘 사용한 햄은 비엔나 소시지예요...
제가 이렇게 생긴 비엔나 소시지를 처음 먹어본 것이 아마도 6살때....
그맘때 근방에 큰 동네 마트 같은 곳에서 이쁜 언니들이 꾸워서 시식행사를 처음 했을 때였는데요~~
그때 저의 주일학교 선생님이 이쑤시개로 한 개를 집어다가 주었던 것을 처음 먹어보았는데, 그때 당시는 그게 굉장이 충격적인 맛이더라고요...ㅋㅋ(그때는 빨강 소시지도 귀할때라서~~~ㅋ)
그 뒤로는 지금도 그렇지만 너무 흔하게 되어버린 음식이지만....
제가 어렸을 때는 한점 먹어보고, 그 맛을 못 잊어서 다시 너무나도 먹고 싶었던 그래도 귀한 것이라서 차마 엄마한테도 사달라고 말도 못했던 그런 음식이었더라는~~~
일단 이렇게 생긴 비엔나 소시지는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조금 넣고 한번 데쳐서 사용해야 좋아요..
데칠 때는 칼집을 내지 않은 상태에서 데치고요...
이렇게 데쳐진 소시지는 처음 상태보다 오히려 더 탱글탱글 맛이 훨씬 더 좋아지는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
그럼 소시지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만들기....
스파게티에는 주로 새우도 넣고, 오징어도 넣고 하는데요..
이런 재료들이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는 소시지를 넣고 스파게티를 만들어 주기도 한답니다...
1. 스파게티면은 끓는 물에 굵은 소금(1)을 넣고 물이 끓으면 면을 펼쳐서 넣고 약 8-10분간 삶아주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래도 푹 삶아진 면의 상태를 더 좋아하더군요...^^)
2. 삶은 스파게티면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올리브오일을 살짝 발라서 준비합니다... (스파게티 삶은 물은 다 버리지 말고 2분의 1컵 정도 따로 놔두세요. 그리고 이때 스파게티면은 절대 찬물에 헹구지 마시고요...)
3. 비엔나소시지는 끓는 물에 굵은 소금을 살짝 넣고 데쳐 칼집을 내주고,
4. 피망과 양파도 잘게 잘라 함께 준비합니다....
5.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0.5)와 양파, 피망을 넣고 달달 타지 않게 볶다가...
6. 이어서 소시지도 함께 넣어 볶고,
7. 시판 토마토소스(2컵), 토마토케찹(2), 스파게티 삶은 물(2분의 1컵), 설탕(1) 를 넣어 끓이고... (이때 사용하는 토마토소스는 시중에 판매되는 스파게티 소스 등을 사용하시면 되요. 설탕은 시판되는 스파게티 소스의 신 맛을 완화 시켜주는 역활을 해요. 시판되는 소스의 맛에 따라서 설탕의 양은 가감해서 사용하세요...)
8. 삶은 스파게티면 넣고, 파르마산 치즈가루(2)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고, 맛을 보아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하면 끝... (소금 간은 안해도 될 거예요...)
완성된 소시지를 곁들인 토마토소스 스파게뤼~~~^^
위에 제가 좋아하는 그라나 빠다노 치즈를 필러로 갈아서 함께 곁들여 주었어요.....
바질가루도 솔솔 뿌려주고...^^
스파게티에 소스가 적은건 용서 못해요....ㅎㅎ
넉넉한 소스를 넣고 촉촉하게 해서 먹어야 제맛이지요....^^
소시지를 함께 먹는 맛도 굿~~~
아이들이 좋아할만 하지요...
우리집의 단골 메뉴...
맨날 스파게티 스파게티~~ 노래를 부르는 녀석들 때문에 자주자주 먹고 살지요...^^
보윤이가 젤루 좋아하는 음식...
스파게티...
어제도 해달라고 하는걸~~
제가 다른 요리를 해주었네요....(다른 요리는 잔치국수~~ㅋ)
스파게티 먹을 때면 행복한 미소를 한가득~~
보성이도 만만치 않아요...
이렇게 가득 한 그릇 만들어 주면, 녀석들이 바닥까지 다 빡빡 긁어 먹어요....
저는 맛만 겨우 보고, 더이상 먹을 수가 없더라는~~~
사진 보니깐, 제가 더 먹고 싶어지니~~
오늘 당장 또 아이들도 해줄겸 만들어 주어야 될것 같네요...^^
다음은 소시지 간장소스 떡볶이 만들기...
떡국떡을 이용해서 만들면 떡도 쉽게 익고, 떡국을 먹다가 이렇게 떡볶이도 해서 먹고...
좋은것 같더라고요~~~^^
1. 비엔나 소시지는 끓는 물에 데쳐서 칼집을 내서 준비하고, 당근과 피망, 양파는 소시지 크기와 비슷하게 얅팍하게 썰어 함께 준비하고, 대파도 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2. 떡국떡(2컵)은 물에 헹궈 씻어 놓고...
3. 양념재료인 간장(2), 설탕(0.5), 굴 소스(0.5), 맛술(1), 물엿(1), 다진 마늘(0.5), 후춧가루, 생강가루(약간씩)를 한데 섞어서 간장소스를 만들고....
4. 달군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썰어 놓은 피망과 양파, 당근을 넣고 달달 볶다가, 이어서 떡과 비엔나소시지도 함께 넣고 볶아주고....
5. 물(1컵)을 들이 붓고.....
6. 바글바글 재료들이 푹 익도록 끓이다가...
7. 미리 만들어 놓은 간장소스 양념장을 넣고 끓이다가...
8. 어느 정도 졸아들면, 대파 썬 것을 넣고, 마지막으로 참기름(0.5), 통깨(0.5)를 넣어주면 끝...
완성된 소시지 간장소스 떡볶이....^^
본래 통깨는 요리할때 넣는것 보다는..
이렇게 접시에 담고, 위에 솔솔 뿌려 내는 것이 맞아요....
요리하는 중에 넣게되면, 나중에 팬에 아까운 깨들이 다 따닥따닥 달라붙어서 설거지하기만 어수선 하거든요~~~ㅋㅋ
역시 떡볶이도 촉촉하게 해서 먹어야 제맛...
양념이 뻑뻑한 떡볶이는 용서할 수 없어요~~ㅋㅋ
매운 떢볶이를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이렇게 간장소스로 떡볶이를 만들어 주세요~~
왕따시 좋아라 하지요~~~^^
저는 전에 이거 한 두 달 전인가~~~
늦은 밤에 해설랑은 남편과 같이 야식으로 먹었지용~~~^^
우리집 아이들이 저녁에 조금 폭식하는 경향이 있어서....ㅠㅠ
저녁을 먹고 나서도 씻고 나면 저한테 그래요...
" 엄마 우리 저녁 먹었던가요? 안 먹은것 같은데요...밥 주세요....."
" 헉~~~"
요새는 맨날 이러기를 반복....
저녁에는 일찌감치 밥을 먹으면, 꼭 뭔가를 간식을 해주거나 입을 놀리면 안 되는 것을 보니...
이제는 녀석들이 훌쩍 크려는가 봐요....
밥만 먹기 물리다 싶을때는 스파게티와 떡볶이로 끼니를 대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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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오늘 저녁엔 스파게티 해달라고 하더니 성실님이 아셨나봐요^^
2008/05/13 13:01보윤이 보성이는 쌍둥이인데도 느낌이 다르네요.
2008/05/13 13:54성실님이 항상 엄마사랑 듬뿍 담긴 영양식 해주셔서인지.. 참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 같아요! ^^
군침돌아요^^ 또띠아피자 즐기고 있지요.... 스파케티까지 해주면 우리학생들 좋아하겠는데요....
2008/05/13 14:52이 요리도 우리 애들이 좋아하겠네요,
2008/05/13 15:22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로 요리방법도 간단하여 항상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아침,점심, 저녁>책을보며 따라해본것도 많지요.
요리가 맛있다고 칭찬도 많이 들었구요. 감사드립니다.^^
비밀댓글 입니다
2008/05/13 17:46저도 해먹어 봐야겠어요. 맛나뵈요 ^^
2008/05/13 19:56잘 봤습니다. 꼭 해보고 싶네요^^
2008/05/13 20:37두번째 '소시지 간장소스 떡볶이' 아이들 저녁간식으로 해줬더니 아이들과 마눌님이 좋아라 하는군요.^^
2008/05/13 21:05좋은 요리정보 주셔서 저녁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요리는 후처리가 문제네요. ㅎㅎ 설거지는 마눌님께 넘기고 배짱 ~~
맛있겠다... 낼 만들어서 아이와 먹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008/05/13 21:10헐... 전 그저 튀겨먹거나 렌지에 돌려먹는 수준인데... 그래도 맛있다고 먹어요.
2008/05/13 23:55참. 의성마늘햄 정말 맛있더라구요. 요리해서 먹으면 더 맛있겠는데요. 하지만... 그냥 후라이팬에 볶아먹는 정도.... ㅎㅎ
저 오늘 저녁에 아이랑 맛나게 먹었어요 마늘 비엔나가 없어서 오리지널??비엔나 사왔구요, 토마토 소스는 피자소스남아있는게 많아서 그거로 했어요 토마토도 껍질벗겨서 다져서 넣구요.. 쉽고 맛나요 식빵을 토스트기에 바싹하게 구워서 그릇에 남아있는 소스까지 깨끗하게..설겆이할 필요가 없을꺼 같아요^^ 다들 만들어보세요 강추에요!!
2008/05/15 21:26매번 해먹는 스파게티에 성실님 터치로 조금 변형시킨건데... 별식처럼 넘 맛있더라구요 ^ ^ 저는 마늘을 얇게 져며서 한사람당 두-세톨씩 가게 올리브유에 익혀서 섰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다는...감사합니다~~
2008/05/19 22:17저 이요리 만들어서요 동네 놀이터 나가서 아이들 다~~~~ 먹여주었거든요
2008/05/22 14:10인기 만점 엄마가 되었답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용~~~ 덕분에 우리아이 어깨가 들썩들썩~~
기분좋은 하루였답니다
낼 손님이 오시는데 이 요리 대접하려구요 늘 오뚜기에서 나온걸 썼는데 트리풀 머쉬룸 소스라고 써있는거 새로 발견해서 사왔어요 집에 와서 맛을 보니까 더 좋은거 같더라구요
2008/06/05 09:37재료 간단하고 저도 따라 해먹었어요~~
2008/08/22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