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 가족이 많이많이 기다리고 고대해 왔던..
호주여행엘 다녀왔다....
사실 누가 떠밀지 않으면, 이런 기회...
나같은 사람에게도 힘들고 버거운 일인데...
이번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후원해준 호주청정우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그간 전에 중국, 홍콩과 일본 여행은 나만 혼자서 갔었는데...
이번에는 가족들과 함께 한 것에 의미를 두기로 한다...
헉스....
그러나...
가족들과 함께한 여행이라서....
더더욱 힘들고, 스트레스가 더 쌓여서 오는 사태가 벌어지고...
우리나라인지 남의 나라인지 분간 못하고 날뛰는 개구진 녀석들 때문에 진짜루 많이 힘들었었다...
내....다시는 녀석들 10살이 되기 이전에는...
절대 먼 장거리 여행은 같이 하지 않겠다고 다짐다짐을 하면서...
화가 나고, 열이 받는 마음을 꾹꾹 누르면서....
녀석들에 대한 마음을 삭혀가면서 귀국을 하게 된다....(남들 들으면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구만....하겠당...ㅜㅜ)
절대 그런 용기가 없어서 평생 난 못할 일이겠지만....
여행은 혼자서 가는 것이 좋을것 같다는 것이 나의 생각...
늘 부대끼고, 치이고 하는 가족들인데 말이지....
어찌보면 혼자서....
멀리 떨어져 지내면서 가족들의 돌아보고, 내 자신을 성찰하는 기회가 더 큰 여행의 의미가 아니겠나 싶다....^^
이번 호주 여행은 5박 6일 일정으로 기내에서 하루..
그리고 그곳 호주에서 시드니를 중심으로 한 4박 5일 일정으로 우리 가족만 함께 하는 여행이었다...
우리 마음대로 스케쥴을 짤 수도 있고...
또 우리 가족들만 가이드 1명과 함께 다니는...
오로지 가족을 위한 그런 여행상품인 것이다...(하나투어에 그런 상품이 있더군...)
다음 보이는 사진들은....
기내에서 하룻밤 묵고...(10시간 넘게 좁은 비행기 안에서....잠도 제대로 못자고...흑흑..원래 차만 타는 무조건 자는 나이지만, 비행기 안에서 만큼은 예외이더라...)
다음날 바로 아침에 도착한 우리 가족들이 호주의 명소 시드니 곳곳을 돌아보는 모습.....
그레서인지...
내 모습이 초췌(?)하고 어수선하다..
화장도 안하고, 어디 아픈 사람마냥...
첫날은 그렇게 빌빌 거리면서 우리 가족들 모두 다니고..
오로지 힘이 넘쳐서 주체를 하지 못하는 녀석들만 활기를 치면서 다녔당...ㅋㅋ
시드니 시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
저기저기 우리 가족들 어깨 너머로...
오페라 하우스랑 하버브릿지가 보인다....
넓은 잔디와...
푸르른 하늘....
호주는 어딜가나 이러하다....^^
갈증이 나서 사 먹은 물 한통..
저 물 한통이 우리나라 돈으로 4천원이 넘는당...
이곳 물가가 장난이 아니더군......^^
그만큼 임금도 높다고 하니...뭐....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곳에서 기념찰영~~~
오페라 하우스에서 기념촬영...
가이드 분이 찍어 주셨당....
우리는 가이드 해주신 분은 이곳 호주로 이민을 간지 13년이 되신 중년의 남성분이셨다..
우리 나라에서는 제법 잘 나가는 대기업에 다니다가 호주로 이민을 가셨는데...
이곳 호주에 가서 제일 많이 해본 일은 바로 청소라고 한다....
오페라 하우스 내부에서 찍은 사진..
실제 공연은 보질 못했고....
안에 들어가서 오페라하우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만 들려준다....
호주 명소가 될만하게 과학적으로 잘 지어진 건물임을 느낄 수 있다....
개구진 녀석들.....ㅜㅜ
진짜로 이녀석들 때문에..
내가 그곳 호주에 가서 제일 많이 한 영어는 "쏘리".....
여기저기 녀석들이 사람들과 부딫치고 하는 바람에 내가 대신에 사과를 하게 되는 일이 많이 생기면서 그런 것...
또 내가 제일 많이 한 한국어는...
야~~하지마라, 혼난다, 가만히 좀 있어라...등등등..
이 말은 아마도 하루에도 수십번씩은 한듯 하다......ㅜㅜ
아...지금 생각해도 김 나와....
아....문성실 얼굴 못 봐주겠쓰~~~ㅋㅋ
잠간의 사진으로도 녀석들의 광기를 느낄 수 있다...
잠시도 가만 안 있는 저 모습....
저걸 정지영상이 아닌, 동영상으로 본다고 상상해 봐라....
보윤이....
난 배 안에서 뻗어서 졸고 있는데, 녀석들은 밖에서 저로고 비도 간가니 오는데 뛰어 놀드라..ㅋㅋ
그 힘과 에너지...
나좀 나누어 주지....
우리가 한 여행 상품은 중식과 석식이 포함이 되지 않은 상품이었다..
대신에 숙소가 시드니 새내 한복판이라서 오후 일정은 가족들과 관광도 하고,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사서 먹을 수 있고...
그날 저녁에 우리가 먹음 음식들....
시드니 시내 근처에 식당을 돌아 보다가 들어가서 먹었던 이태리 음식...
마리나라 스파게티.....
한 그릇 가격이 아마도 16000원 정도...
클럽 샌드위치....
이건 17000원 정도...
샌드위치가 참 맛있었다....
감자튀김도....바삭하고...
이렇게 허겁지겁 먹고...
숙소에 들어가서 그냥 뻗어 버렸다...
잠시 눈을 감고 일어나고 보니, 아침이었당...ㅋㅋ
다음날 이야기는...
다음 포스트에....
문성실의
아침 점심 저녁이 나왔어요~
많이 많이 사랑해주삼~.
2007년 5월 30일 출간, 정가 : 13,000원,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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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내다. 두분 아주 잘 어울리세요. ^^
2007/12/28 08:41음식들 맛이 궁금해요!! 입맛에 맞는지?
2007/12/28 10:16호호~~
2007/12/29 04:08개구진 녀석들~~
그래도 나이들면 이런추억들이 아주 오래 남아 기억될 겁니다.
부럽네요.
관심을 끌. 너가 좋을 동일할 지점을.
2008/05/23 0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