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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맛있는 밥상



요새 새우가 어찌나 싼지...
만원어치만 사도 몇날 몇일을 먹고.....
오히려 예전보다 새우 가격은 훨씬 더 싸진것 같더라고요...
새우야~~사실 무엇을 해서 먹어도 맛있고..
이래 먹으나 저래 먹으나 맛있긴 하지만서도...^^
요즘들어 몸도 꼴도 말이 아닌 제가...
얼마전에 녀석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제대로 한번 요리다운 요리를 해서 주었더랬지요...
사실 무엇을 해줘도 잘 먹는 녀석들이라서 늘 고맙긴 한데...
이날은 역시나 그 많은 것을 후다닥 다 먹어 치우더군요...
만드는 데는 30분은 훨씬 넘게 걸린것 같은데..
먹어치우는 데는 10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당...ㅋㅋ
그럴때면.."허무해"...라는 생각보다는...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 라는 생각이 더 들게되죠.....^^


칠리새우(3-4인분)
재료준비(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중하새우(30마리), 튀김기름(적당량)
새우밑간재료: 소금, 후춧가루(적당량)
튀김옷재료: 녹말가루(5), 달걀(1개)
소스재료: 다진 파(3), 다진 마늘(1), 두반장(1), 케첩(4), 청주(2), 물엿(2), 설탕(1), 식초(1), 물(3), 생강가루(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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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살짝 매콤한 칠리새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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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중하새우(30마리)는 머리를 떼고, 껍질을 까서 꼬리까지 떼어서....
등쪽을 살짝 칼집을 내서 안에 검은 내장을 꺼내주고...
 
저는 이번은 그냥 생새우를 구입해서 다듬었는데요..
평소에는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새우를 구입해서 하면 아주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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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다듬은 새우는 물기를 키친타월로 톡톡 닦아서 준비하고....
 
새우 다듬는데 시간 쫌 걸리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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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듬어 놓은 새우에 소금,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서 밑간을 하고....
 
보통 청주를 살짝 넣어서 비린 맛을 없애기도 하는데, 싱싱한 것은 밑간 정도만 해주셔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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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옷 재료인 녹말가루(5)와 달걀(1개) 를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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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가 흩날리지 않게 손으로 살살 섞어가면서 튀김옷을 입혀줍니다...
 
원래는 녹말앙금을 넣으면 더 좋긴 한데요...
귀찮기도 하고~~이렇게 해도 되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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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 튀김 기름에 새우를 하나씩 떼어 넣고....
한번 살짝 튀기고...
꺼내서 한김 식힌 후에....
튀김에서 물기가 살짝 배어 나오면...
다시 한번 센 불에서 바싹 튀기고....
 
즉 2번 튀긴다는 말씀..^^
 
거듭 이야기 하지만 저 튀김팬 작은거 써요...
여러번 나눠서 튀기더라도 기름 처리하는게 아까워서요....
앞서 옥수수빠스 한번 튀기고....
바로 이어서 새우튀김을 한거랍니다...
새우를 튀기고 난 기름은 다시 쓰기도 쫌...그렇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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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튀겨진 새우는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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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달군 팬에 식용유나 고추기름(2)을 두르고....(고추기름을 넣으면 아이들이 매워해요...)
다진 파(3), 다진 마늘(1) 을 넣고 기름에 파와 마늘 향이 나게 볶아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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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소스 재료인 두반장(1), 케첩(4), 청주(2), 물엿(2), 설탕(1), 식초(1), 물(3), 생강가루(약간) 를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두반장을 일부러 적게 넣었어요...
아이들이 먹을거라서 맵지 않게 하려고요...
두반장이 없다면 넣지 말고 케첩을 한숟갈 더 넣으세요..
그러면 그냥 케첩 맛이 강하게(?) 나는 케첩새우가 되지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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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인 소스에 튀긴 새우를 넣고 버무려 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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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칠리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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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맛과 따근하게 튀겨진 새우의 맛이...
역시 환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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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요리는 후다닥 해서...
뜨거울 때 얼른 먹으면...
배가 부른지도 모르고 막 먹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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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에서 파는 2만 5천원하는 요리가 완성이 되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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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에서도 비싸서 못 사먹는...칠리새우....
보통 중국집에서 요리하면 특별한 날이나 회식자리나 본인 돈 안 주고 먹어도 되는 음식을 먹을 때만 주로 먹게 되잖아요...(안그런가??? 나만 그래?)
그나마 싼 탕수육 정도 시켜서 먹는 것이 고작이고 말이죠....
 
이젠 고급요리인 칠리새우는...
집에서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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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는 보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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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는 보성이....
이날 대략 새우 35 마리 정도 했는데...
녀석들과 나 각각 10마리씩 먹고..
뒤늦게 퇴근해서 돌아온 남편은 달랑 4마리 먹었당....
그래도 아이들 뱃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니깐....므훗므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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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아침 점심 저녁이 나왔어요~
많이 많이 사랑해주삼~. 2007년 5월 30일 출간, 정가 : 13,000원,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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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슈테른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이 요리도 기억해뒀다가.. 집들이 때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집들이는 연내에는 힘들 것 같아요. ㅠㅠ)

    2007/12/11 14:32
  2. 햅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

    이거또...캡인걸요~~ ㅎㅎ

    맛있겠따...

    2007/12/12 09:57
  3. 디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마나 맛나겠당. 하지만 집에 있는 소스들과 양념들이 엄써용 ㅠㅠ 맛있게 먹는 둥이들이 부러워요~~

    2007/12/13 17:33
  4. montana ranch vacation worki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대한 축하!경이롭 위치 위치!

    2008/05/23 04:59
  5. 문래동맘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냉장고에서 잠 자고 있는 새우 당장 꺼내서 도전해봐야겠네요.

    맛있게 만들어 먹고 다시 올께요~

    2009/01/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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