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집을 나와서 처음 간 곳은 피선생님이 새로 이전 오픈한 가게에 들러 보았어요...
일 보러 나온 김에 한번 들러보자 하고 가본 것이지요...
피 선생님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사업으로 연결지어서 멋지게 활동하는 모습...정말 멋지세요...
난 요새 늘 고민하는 것이...
"넌 과연 무엇이 하고 싶은거니??" 하면서 고민하고 있는데 말이죠...
가긴 했는데, 알고는 갔었지만 명절 앞두고 주문이 밀려서 정신없이 바쁘신 것이예요..
그래서 나와....
그리고 나랑 같이 간 이웃 블로그 친구 다나루이랑...
팔 벗고 좋아라고 포장하는 것 등을 도와드렸답니당~~
오호~~넘 좋아요..
포장하는 거, 그리고 나온 빵과 과자들 구경하면서 일하는 거, 그리고 솔솔 풍겨져 나오는 맛있는 냄새 가득한 곳에서 일하는 것.......
피 선생님은 미안해 하셨지만 나와 다나루이 양은 넘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당...^^
그럼 사진으로 감상하시고....
새로 이전해서 가신 곳은 너무 이쁘고, 넓고, 아름다운 공간이더라고요~~~
이곳에서 빵과 과자를 굽고, 또 쿠킹클래스도 하고, 또 조만간 간단하게 디저트가 함께 있는 까페도 함께 하신다고 하더군요...
제가 포장하는 것을 도와 드리고 있는 모습..
사뭇 진지...ㅎㅎ
피 선생님이 케이크에 크림을 바르고 계시는 동안..
난 빵 남은 귀퉁이랑 조각들을 열심히 입 안에 와구와구 넣어 주시고...ㅎㅎ
어쩌면 빵 귀퉁이며, 부스러기까지 맛있는 건지..(원래 그런 것이 더 맛나용~~~쿠키도 끄트머리가 더 꼬숩고 맛나다는..ㅋㅋ)
일하면서 내내 주워 먹은 것만 돈 만원어치는 되는가봐요..ㅋㅋㅋ
오랜만에 등장한 다나루이...
한동안 홍콩에 갔다가 한국 돌아와서 열심 모드로 살았던지라 저도 이날 오랫만에 뵈었네요...
업뎃도 자주 안하는것 같은데....
제가 대신해서 제 블로그에 다나루이 양의 근황에 대해서 올려보고~~
또 사진도 은근슬쩍 올려 봅니당~~헤헤~
어찌나 나랑 비슷해서 단순한 노동을 좋아하던지..ㅎㅎ
둘이 좋아서 신나서 막 일했다니깐요....
홍콩서 제 선물도 사가지고 오고..
아주 한참 지난 내 생일때도 까먹고 못 주었다고 함시롱 생일 선물까지 동시에 받아서 제 가방이 갑자기 두둑해 졌다니깐요...
난 선물 사서 고르고 하는 것이 머리 아프고 고민하는게 싫어서 잘 못하고 사는데, 늘 챙겨주고, 때때마다 선물도 해주고...
그러고 보니 다나루이양에게서 받은 나시만 총 4장이나 되는가봐요~~~
센스있는 친구라서 악세사리도 늘 제 맘에 쏙 드는 것으로 선물해 주고....
난 그런거 잘 못하니깐, 대신 늘 만나면 밥은 내가 해주거나 사주거나 할게.....
난 그게 더 좋아~~흐흐~
피 선생님과 다나루이양은 이날 처음 보는 것임에도 금세 친해지고..
바로 말 놓기..ㅎㅎ
피선생님이 뭐뭐 하라고 지시(?) 하는 중이어요...히히~
피쌤님이 빵과 과자를 굽는 공간...
작업하는 곳이지요...
같이 일하시는 분도 계시고...
공간 전체가 너무 이쁘고 아름다운데....다 담아오지 못해서 아쉽당....
다나루이랑 제가 열심히 포장해서 늘어 놓은 케이크들....
비닐 포장하고, 유통기한 도장 찍어서 딱지도 붙이고, 또 리본으로 묶어서 포장하고....
이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긴 하겠더라고요...
확실히 같은 빵이라도 포장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격이 달라 보이니깐요..
물론 맛도 굿뜨~~~~!!
제 입맛에는 모든 것이 맛나용~~
일하기 전에 밥도 얻어 먹고, 그러고 나서도 내내 포장하면서 어찌나 주워 먹었던지..ㅎㅎ
우리의 피쌤...사장님....ㅎㅎ
저랑 이날 똑같은 옷을 입어서 같이 가는 곳마다 시선을 한몸에 받았더라는..
나중에 저녁에 들었던 커피 수업때도 같은 옷을 입고 가서 다들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워낙에 피선생님이 스트라이프 남방이 잘 어울리시거든요...^^
이래저래 힘들어 하시면서도 용하게~~멋지게 일하고 있는 언니를 보면.....
내가 막 기분이 좋아진다니깐....^^
일하다가 중간에 나도 셀카도 찍어 보고...ㅎㅎ
전신 거울이 있어서 넘 좋아요...히히~
여기까지는 다나루이가 찍어준 사진...
다음에 갈 장소가 어떻게 전철을 타고 갈아타면 되는지 보고 있는 거예요...
다음으로 간 곳은 뭐 회사 미팅 자리였는데...
에이~~정말 괜한 기대를 하고 갔다가 기분만 상해서 돌아왔네요~~ㅜㅜ
그때문에 그날부터 어제, 지금까지도 기분 상당히 안좋습니다....
당분간 분이 풀리지 않아서 씩씩거리면서 살것 같아요....
세상이 만만치만은 않고, 뭐든 쉬운 일은 없는것 같아요....요새 절실히 느끼고 있는 중이랍니당...^^
암튼 그렇고....
그리고 나서 간 곳은 분당의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 전문가 선생님의 커피 강의를 들었는데요~~
이건 다음에 포스팅 하도록 할게요..
정말 유익하고 감동적인 시간이었거든요...^^
오늘은 전에 내가 5년간 살았던 화성 금광아파트 이웃 언니들과 수원서 만나 영화를 보기로 했네요~
이게 얼마만에 보는 영화인건지...
다들 오랫만에 뿔뿔히 흩어져 있던 아줌마들이 만나서 영화도 보고, 또 그간 못다한 이야기도 나누고..
명절 전에 우리 며느리들 제대로 기분 풀이 하면서 재충전 하고나서 명절을 맞이하려고요...하하~
아~~생각만 해도 너무 신나고 기분 좋아요...
늘 그립고, 보고싶은 내 이웃들이었거든요...
그나저나 아줌마들한테 어지간히 꾸사리 듣게 생겼어요....그럴 일이 있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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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 하셨내요.아주 좋은데요? ^^
2007/09/21 08:37이고잉님...메인에 흑백으로 웃으면서 찍은 사진이 잘 나왔다고 한건데..이건 화면이 바뀔때마다 사진이 바뀌더군요...지금 가서 보니 그 사진은 또 없네~~환하게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아서 말이죠..
2007/09/21 08:49전 오늘 영화 보러 드됴 가요...ㅋㅋ
간만에 바람좀 쐬고 오려고요~~
이고잉님~~즐건 추석 명절 보내시길요~~
영화는 잘 본겨?
2007/09/21 20:14지금은 아들 머리자르러 온 미용실... ^^
다 자르면 이마트가서 장봐야되네.
에고 벌써 다잘랐네.
명절 잘보내고, 나중에 또 만나세~ ㅎㅎ
일! 우수한 감사!
2008/05/23 04:47블로그를 위한 감사합니다.
2008/05/23 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