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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실의 맛있는 밥상




오늘은 곧 다가올 추석을 대비하야~~~
넘넘 예쁜 송편 올려볼까 합니데이~~~^^

결혼하고 나서 11년 동안 해마다 꼭 만든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송편이예요...
저희 시아버님이 다른건 몰라도 추석에 송편은 꼭 만들어야 한다고 하셔서요~~^^
시아버님은 밤을 넣은 송편을 좋아하시지만, 저는 입맛이 아직 어린건지 꼭 깨와 설탕이 잔뜩 들어간 송편만 골라서 먹게 되더라고요~~히히~
그래서 원 없이 깨 넣은 송편만 만들어 먹으려고요...색 색깔 예쁜 송편을 같이 만들어 보세요....

저희는 이번 추석에도 어김없이 송편을 만들게 될 거예요...
정말 단 한해도 거르지 않았던 것이라~~~ㅋㅋ

송편(색깔 별로 8개씩, 40개 분량)
재료준비

흰 송편: 멥쌀가루(1컵), 뜨거운 물(4-5)
단호박 송편: 멥쌀가루(1컵), 단호박 가루(2), 뜨거운 물(4-5)
쑥 송편: 멥쌀가루(1컵), 쑥 가루(1), 뜨거운 물(4-5)
백련초 송편: 멥쌀가루(1컵), 백련초 가루(0.5), 뜨거운 물(4-5)
흑미 송편: 멥쌀가루(1컵), 흑미 쌀가루(1), 뜨거운 물(4-5)
속재료: 깨(1컵), 설탕(1컵), 국 간장(0.5), 꿀(1), 계피가루(약간)
부재료: 솔잎(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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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색깔이 너무나도 예쁜....
오색 송편입니당...^^
색깔에 너무 구애받지 마시고....한두가지 색깔로만 해서 드셔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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멥쌀가루(1컵씩)와 색깔이 나는 구라들을 각각 따로 준비하고....
멥쌀을 집에서 씻어서 충분히 8-10시간 이상 불리고, 물기를 쪽 빼서 방앗간에 가서 소금을 넣고 빻아 달라고 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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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고 성긴 체에 넣고 각각의 가루를 체에 쳐서 준비하고,
(각각의 반죽대로 체에 쳐서 반죽을 하면 훨씬 수월하지요...체에 칠 때 가루 색깔이 옅은 것부터 하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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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에 친 가루에 뜨거운 물을 넣어서 익반죽을 하고,
(멥쌀가루에 따라서 물을 넣는 양이 달라요. 반죽의 질기를 보아가면서 뜨거운 물을 넣어 주세요. 반드시 뜨거운 물을 넣고 반죽을 해야 쫄깃한 반죽이 된답니다....)

역시 볼에 색깔별로 연한 색깔이 나는 것 부터 반죽을 하기 시작했어요..
흰송편->단호박->백련초->쑥->흑미....순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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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을 한 것은 랩으로 싸서 마르지 않게 두고,

아니면 면보에 싸서 두셔야 겉면이 마르지 않아요..
송편을 빚는 동안에도 반죽이 쉽게 마르니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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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1컵)는 믹서나 절구에 성기게 갈고, 설탕(1컵), 국 간장(0.5), 꿀(1), 계피가루(약간)를 넣고 섞어서 송편 속에 넣은 소를 만들어 주고,
(송편 소를 간을 할 때는 국 간장으로 하면 훨씬 맛이 좋아요. 꿀을 약간 넣으면 적당히 소가 촉촉해 지면서 깨가 흩날리지 않게 해주는 역활을 하거든요...너무 많이 넣으면 송편이 터지는 원인이 되니 꿀을 조금만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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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크기로 반죽을 떼어 소를 넣고, 잘 아무려서 공기를 빼주고,

송편을 빚을 때 안에 공기가 빠져 나가는 느낌으로다가...
그렇게 하셔야 해요...^^
그래야 터지지 않는다는 말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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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모양으로 예쁘게 빚어 주고..

여기 부분에서는 각자 재량껏...하시면 되겠지용~~
송편 빚는 방법도 가지가지..모양도 가지가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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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역시 빚고 나서 마르지 않게 면보나 랩을 위에 덮어 줘가면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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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팔팔 끓는 찜통에 면보를 깔고, 송편을 겹치지 않게 올린 후, 20-25분간 쪄주고...

이때 솔잎을 넣어서 같이 찌면 행도 좋고, 방부제 역활도 해준답니다....
그리고 떡을 찔 때는 반드시....
김이 오른 찜통에 올려서 찌도록 하세요...^^
그리고 솔잎은요....
길에서 따시거나 사오시거나..잘 닦아서 사용하세요..
제가 약을 치는 것을 봤는데요...아예 솔잎이 약에 절어서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되는 겁니당...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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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렇게 찌는 방법을 보시면 이러하옵니당....
밑에 솥이 좀 깊고 커요...
떡을 제외하고 찜통 채로..또는 솥에 물을 적당히 3분의 1쯤 붓고나서 팔팔 끓이다가..
떡을 겹치지 않게 넣고 쪄주시면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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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찐 송편을 찬 물에 얼른 담갔다가 빨리 건져서 참기름과 식용유를 반반씩 섞은 것을 발라주면 끝....
손으로 미끄러지듯이..그렇게 대충 기름을 발라 주시면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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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송편...^^
먹기에 아까울 정도로 색깔이 예뽀용~~~

아참.....혹시라도 색색깔의 가루가 어디서 구입이 가능하냐고 물이시는 분들이 계실까봐서..
http://www.freshcook.co.kr/

http://www.ejinjin.com/

http://www.happybaking.com/

이런 곳에 가시면 구입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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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소원을 담아서 예쁘게 빚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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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을 잘 빚으면 근데 예쁜딸 낳는거 맞나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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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빚으면서 몇가지 팁을 더 알려 드릴게요..
송편 색깔을 다양하게 하는 방법은 많아요..
여러가지 천연 즙이나 가루 종류를 사용해서 예쁜 색깔의 송편을 만들어 보세요..
멥쌀가루는 방금 빻아 온 것과 냉동실에 한참 보관을 한 것이 수분이 함유한 양이 다르기 때문에 반죽을 해가면서 질기를 봐줘야 해요...질기는 송편 모양을 만들깅 적당한 느낌 정도로 하면 되지용...
송편은 반드시 익반죽을 해야 쫄깃하고 맛이 있어요...찬 물로 반죽을 하면 반죽이 하나하나 흩어져서 모양을 만들기 힘들어요....
반죽 안에 넣는 소는 국 간장으로 간을 하면 그 맛이 더욱 싶어 진답니다...이 부분은 꼭 확인해 보세요..ㅎㅎ
깨를 넣은 소 대신에 밤, 콩, 등을 넣은 송편도 만들어 보세요. 송편 안에 소를 넣고 손으로 꾹꾹 눌러서 안에 공기를 빼주고 모양을 만들어 주세요. 그래야 터지지 않아요.. 송편을 빚는 동안 반죽이 마를 수 있으니 젖은 면보를 덮어 두거나 랩이나 비닐에 싸서 보관을 하세요...송편을 찔 때는 꼭 팔팔 물을 끓여 김이 오른 다음에 송편을 올려 쪄주셔야 합니다....다 찌고 난 송편은 보자기 채로 찬 물에 담가 솔잎을 거둬내소, 하나씩 기름을 발라 주시면 되요...
자.....이제 잘 하실 수 있으시겠죠??
제가 다른 떡은 잘 못 만드는데...(오븐으로 만든 떡 말고, 그냥 일반 떡 만들다가 저도 실패 많이 해봤어요..ㅎㅎ) 송편 만큼은 자신 있어요....^^
그람....다음주에 요긴하게 써 먹으셔용~~
저는 양을 적게 했는데, 넉넉히 해서 온 가족이 함께 만들어 드시길요....





문성실의 아침 점심 저녁이 나왔어요~
많이 많이 사랑해주삼~. 2007년 5월 30일 출간, 정가 : 13,000원,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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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goi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역시 저렇게 송편 만들어서 올리면 참 귀여움 받겠습니다. 맛있게 보고 갑니다. 시각의 미각화인가?

    2007/09/17 20:00
  2. 환한미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쩜 송편도 이리 이쁘게 잘 빚으시는지..송편 많이 좋아라 안하는데 먹고싶슴당..ㅎㅎ

    2007/09/18 13:30
  3. free xxx old woma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위치! 너를 감사하십시요.

    2008/03/13 05:44
  4. 70s vintage shoe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 우수한 감사!

    2008/05/23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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