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한주 둥이 없는동안...참 고상하고 우~~와한 엄마였다죠?? 제가요~~ㅎㅎ
이번주부터 다시 집에온 우리집 녀석들...
늘 저를 웃게도 만들고, 또 속상하게도 만들고....
또 너무나 힘들고 지치게도 만드는녀석들이립니다..^^
늘 사진속에 한두장 보여지는 우리 아이들 모습은 참 이쁘고 사랑스럽죠~~
심지어 우는 모습도....또 다투고 있는 모습이 사진에 잡혀있어도 참으로 귀엽기만 해요...^^
이녀석들 온뒤로 전쟁입니다...ㅎㅎ
녀석들이 아침에 눈을 뜨고나면 그때부터는 제게 이것저것 요구합니다...
우유달라~~물달라~~쉬한다~~안아달라~~노래 틀어달라~~이거해줘~~~저거해줘~~~
하루세끼 먹일때도 장난이 아니죠~~
밥먹고 있는 동안 저도...그리고 녀석들도 10번은 일어났다 앉았다...
녀석들은 밥먹다 딴짓...난 녀석들이 흘린것 치우랴, 물 쏟은것 닦으랴~
또 중간에 이거달라 저거달라 하는 녀석들때문에 정작 제입에 밥한숟갈 못밀어넣고 아이들 한숟갈이라도 더 먹이겠다고 씨름하다보면 그것이 또 1시간....
밥먹다가 쉬한다고 그러고....또 한녀석이 그러면 또 다른넘이 또 한다고 그러고...
그러다가 또 자리에와서 밥을 먹이고 있으면, 슬슬 먹기 싫어진 녀석들이 배아프다....똥매렵다....
그렇게 또 밥먹다말고 변기에 앉히기를 여러번....
흠...상상이 가시나여?? 두녀석 같이 키우는 모습을요~~^^
또 두녀석이라 잘 놀다가도 싸우기는 어찌나 잘 싸우는지...
그 싸움 말리는 제 목소리가 커지지 않을수가 없다니깐요...
목소리 큰 무식해보이는 엄마는 안되고 싶었는데...우짤수가 없어용...흑흑...
또 녀석들 똥오줌 가리는일도 만만치가 않아요...
차라리 그냥 기저귀 갈아줄때가 편하지...
이것은 하루종일 똥오줌과의 전쟁입니다...
배아프다고 해서 변기에 앉혀 놓으면 안싼다고 다시 일어나고....그러기를 5-6번...
겨우 그정도만에 한번 큰일을 치루죠~~
또 쉬한다고 오줌 깡통 들이밀기를 수십번....둘이 같이 그러니깐 제몸도 같이 바빠집니다...
그래도 그나마 낮에 이웃집 언니가 일하라고 우리 애들을 봐주는 덕에....
너무 큰 신세를 입고 있어서...그나마 제가 살수 있는것 같습니다...
암튼 녀석들 돌보고, 챙겨주기에도 벅찬 시간들인데...
제가 벌린 일때문에 더욱 제 신경도 날카로워 있어서 그 화살이 아이들에게 가지나 않을까...
아니 벌써 그런것 같아서...한편으론 내심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많이 듭니다...
오랫만에 우리 아이들 사진을 제가 찍어봤어요..
이제는 녀석들이 사진기를 들이밀면....제가 원하는 포즈도 취해주고 그럽니다...
그러고 보면 이젠 눈빛으로도, 또 제가 하는 말로도 의사소통이 가능한거 보면....
이젠 정말 많이도 큰것 같네요....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하니깐 저를 보고 있어요...
뽀뽀좀 해보라고 시켜봤어요~~
보윤이가 더 적극적...보성이는 수줍은가 봅니당~~ㅎㅎ
보윤이...너무도 적극적이구나~~
보성이는 너무 행복해하는 표정~~ㅎㅎ
컴퓨커로 노래를 틀어놓고....
춤추라고 시켜봤죠~~
춤추라면 수줍지도 않은가 봅니다...
또 한바탕 춤을 추고~~
오잉~~둘다 눈이 왜저렇게 나왔는지~~~헐크같당~~ㅎㅎ
너무 열중해서 춤을 췄는가보당~~~^^
계속 춤을 추는 보성이~~
원래는 보윤이가 춤은 더 잘추는뎅...사진으론 보성이가 더 열심이넹~~
보성이..난리났네..난리났어....ㅎㅎ
사실 어제 보성이가 저한테 좀 많이 혼좀 났죵....
녀석이 하루종일 징징징 거리거든여...
좋은 표현도 징징징...싫은 표현은 더 징징징...
게다가 아직도 똥오줌 분간못하고 그래서....
어제 호되게 혼내고 났더니..저녁부터 제대로 똥오줌을 갑자기 가리는겁니다...
사실 그걸로 스트레스 주거나 그러고 싶지는 않았는데...
또 보윤이는 정말 너무 잘해줘서 같이 따라서 잘하겠거니 했는데...
한번 호되게 혼내고 녀석도 긴장을 하게 하는것이 나을것 같아서 그렇게 혼내고 나니깐...
녀석도 나름대로 신경을 쓰더라구여..ㅎㅎ
암튼 보성이 저녀석은 엽기아들입니다...
외할머니네서 하두 밥을 잘 먹더라고 그러길래...집에서도 잘 먹겠거니 했는데..
왠걸요~~녀석들 먹으라고 생선을 구워서...또 감자국에 북어국을 끓여서 줬는데도 욕지가리만 푹푹 해대고 잘 먹지를 않더라구여...
애들이 밥을 잘 안먹으면 너무 속상하죠~~
근데 알탕에 밥을 말아서 먹는 제 밥을 자기도 먹어보더니 그거 먹겠다고...
어제도 버섯매운 찌개랑...저녁엔 낙지볶음에 비빈 밥을 눈하나 깜짝을 않고 먹는답니다..
물론 입으로야 맵다고 하면서도....녀석이 진정 매운맛을 아는가봐여...
할머니네서도 총각김치 지진거에다가 밥을 한사발씩 먹었다고 하는데...
암튼 더 여러서부터 매운음식을 어찌그리 잘도 먹는건지...(제가 몇번 애기했죠?? 8개월때 보신탕에 말은 밥을 잘도 받아 먹었다구여...ㅎㅎ)
그뒤로 일부러 애들 먹이려고 따로 맑은국을 끓이거나 그러지 않아도 되서...
그거 하나는 편하죠~~뭐~~ㅎㅎ
이건 머시냐고요~~??
엊그제 제가 구운 것들이예여....
물론 미니오븐을 이용해서 여러판에 나눠 구웠죠...
이웃집 3집 나눠도 주고....
우리가족 실컷 먹기도 하고...
그리고 이건 남편에게 회사 동료들과 먹으라고 제가 싸준 것들이죠~~
그동안 제과제빵 재료들을 하나도 안사고 버티다가...
얼마전에 식재료 포함해서 13만원어치의 재료들을 와장창 사들였습니다..ㅎㅎ
쿠키 찍는것도 사고, 양갱이, 상투과자 재료들과...케?樣? 모양틀 등등...
사긴 무지 샀는데 막상 쓰려니 생각도 안난다는....
앞으로 무진장 굽고, 찌고 그럴것 같습니다요~~^^
어제 남편에게 물었져....
맛있게 잘 먹었느냐구여~~~
제과점 해도 되겠다고 회사 동료분이 그랬다는데...
당근 혹 맛없어도 인사치레로 맛있다고 그런거겠죵...뭐...푸하하~~
이건 무엇이냐~~~
이날은 그냥 밥에 알탕 그리고 조금씩 만들어 놓은 반찬들...
파래감자전, 맛살부침개, 맛살콩나물무침, 메추리알 케찹조림, 다시마쌈말이, 수삼과 대추 절인것...그리고 키위드레싱을 얹은 샐러드...
우리남편은 아침에 김치는 아예 안먹어요...그래서 샐러드를 주로 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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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님의 우아한 시간이 없어지긴 했어도 둥이들과 함께 있던 시간들이 더욱 그리우셨죠... 잠깐의 시간을 갖는것은 나의 발전과 반성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곤하지요... 가령 아이들이 내게있어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던가... 나의 남편은... 늘상 지지고볶으면서 잊고 지냈던 사랑을 느낄수 있었던 시간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둥이들과 함께 있는 성실님의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것 같아요... 즐건하루되세여~
2005/02/24 09:02아이들과 지지고 볶고 ~~~그게 우아한거죠 우아가 별건가요엄마로서의 위치를 지키는게 진정한 우아라고 생각합니다 성실님 아자!!
2005/02/24 09:11ㅎㅎ 정말 너무 바쁜 엄마네요..
2005/02/24 09:16잼나게 사시는 모습 너무너무 좋아요*^^*책 출간만 목빼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2005/02/24 09:17보윤이 보성이 너무 귀여워요..상투모양 과자 너무 맛있겠어여...맹그는 법 올려 주시는 거죠?^^
2005/02/24 09:23하루 24시간을 48시간처럼 쪼개서 생활하는 성실님의 모습 귀하게 느껴지네요.
2005/02/24 09:23진솔하게 생활을 공개해주시매 영화를 보는듯 눈에 훤하게........ 건강하세요.^^*
아침 밥도 못먹고 출근하는 저한테는 정말 아름다운?? 사진이네요..하하
2005/02/24 09:24그냥...한마디로 끝낼께요...^^부..러..버...
우아~ 드디어 쿠키를 다시 구우셨군요.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2005/02/24 09:38쿠키모양이 정말 프로에요..^^
2005/02/24 09:39행복한 가족의 일상 보고 갑니다~~~
2005/02/24 09:41늘상..... 행복이 묻어나는 글을 보면, 부럽기만 하다니까요!!!!!!!!!
2005/02/24 09:46쿠키틀이랑 이것저것 사신 걸 보니... 앞으로 기대가 크답니다. 그나저나 아침상을 매일 차려주시다니!!!!!!!!!! 대단하세요.
아줌마의 대명사는 바로 힘과 목소리큰 것 아니겠어요 애들 뒤치닥거리에 목소리커지는 건 당연지사. 그래도 둥이녀석들 때문에 살 안찌는 것은 고마워해야할까요
2005/02/24 09:48성실님 남편의 밥상은 뷔페 상차림 같네요.
2005/02/24 10:17성실님 넘 부러워요..남편사랑..시댁사랑 듬뿍받을것 같네요..ㅎㅎ나도 음식 잘 만들고 싶따..ㅠㅠ
2005/02/24 10:35잃었던 입맛을 여기서 다시...ㅎㅎㅎ
2005/02/24 10:36오늘도역시맛깔나는글잘읽었어요~근데제과재빵재료는어디서구입하신거예요??
2005/02/24 10:42애들 표정이 어찌나 귀엽고 이쁜지 ~ 삼실서 소리내서 웃엇네요~
2005/02/24 11:25성실님도 넘 멋지시구요
언제봐두 보윤이 보성이 넘 이뻐...쿠키라...정말 성쉬리의 끝은 어디인가...
2005/02/24 12:08애들 그네가 저희집과 똑같네요... 근데 저희집에는 같이 타줄사람이 없어서
2005/02/24 12:37혼자타고 우리가 그냥 흔들어주죠... 두녀석들은 참 잼나게 타겠네용~ 부러버..
과자 넘 맛나겠어요........ 저도 정말 만들어보고 시픈테........
2005/02/24 12:41오븐이 없어서........ 전 가스오븐 사고시퍼서 미니오븐 못사고 있어요...
울신랑 성격상 미니오븐 사믄 절대 똑같은거(오븐) 못사게 하거든요....ㅠ.ㅠ
나중에 조기~ 보이는 ? 굽는 것두 알려주세요.
2005/02/24 12:42어디서 구입하셨는지두 알려주시면 더욱 좋겠구요. ^^
남편에게 아침을 저리 근사하게 차려줄려면 대체 몇시에 일어나시나요?
전 반성 많~~~이 해야겠네요.
새로운 쿠키네요..레시피 알려주세요~~~ㅎㅎ
2005/02/24 12:51와~쿠키넘 이뻐요~보윤이랑 보성이처럼요~^^
2005/02/24 13:10그리고 저희도 아침 꼬박꼬박 먹는데....저렇게 차리고 못 먹어요~
국하나에 밥말아서리~뚝딱~~ㅡ.ㅡ 부러버~
알탕 만드는 법이랑 메추리 케찹조림도 올려주실꺼죠?*^^* please~~~~~
2005/02/24 13:23으~ 똥오줌 가리는것 장난 아니네여..저도 세째나오기전에 가릴려는데 아기변기에 잘앉지도 않네요..항상느끼지만 사진을 참 자연스럽고 이쁘게 찍으셔요..전 항상 이상하게 나오는데..
2005/02/24 13:30보윤이 보성이 헐크 같다는 표현에 저 너무 웃었어요.. 그렇게 보니 정말 더 귀엽더만요.. 너무 행복해 보여서 보기 참 좋네요
2005/02/24 14:56요림솜씨가..정말 좋으시네요....
2005/02/24 15:19보윤이랑 보성이는 매운것두..잘먹는구나..울아들은..좀만 매워도..
2005/02/24 16:05물달라...소리지리고..난리두..아닌데..^^ 부럽다..
남편님..아침은..적게 드시나바요...울남편은..아침에도..무조건
돌쇠밥상인디..밥을 엄청 좋아해서리..늘..피곤하다는...^^
나 여지껏 남편 아침밥을 차려준적이 없단다. 물론 게을러서이기도 하지만 신혼초부터 안먹는다고해서 계속해서 안차려주고 있지. 근데 요즘은 먹었음 하는 눈칫데 걍 모른체 외면하고 있단다. 내가 좀 너무하지.
2005/02/24 16:09남편 아침상 너무 멋져여~~ 쿠키도 넘 이뿌구영...저흰 저녁을 함께 먹져...아침엔 전 세상모르고 자고 신랑 혼자 출근할때도 많아서 좀 미안하기도 하네여...ㅎㅎ
2005/02/24 16:29상투과자와 쿠키의 레시피좀 올려주세요..대충은 아는데..사실 막상해보면 생각대로 잘 되지 않더라구요
2005/02/24 16:29성실님 남편 분은 솜씨좋은 아내 덕에 아침부터 행복하시겠어요. 저는 둘째가 밤새 깨는 바람에 남편에게 잘 가라는 인사만 하는데....
2005/02/24 16:55이 아침상을 울신랑이 보면안되는데 싶은 생각이먼저 드네요
2005/02/24 20:00애기들도 넘 귀엽구요~~ 나중에 쿠키레시피도 꼭 올려주세요~~~
와, 호두쿠기도 있네요.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용~ㅎㅎ 보성이, 보윤이... 볼이 탱글탱글한게, 너무 귀여워요^ㅡ^
2005/02/25 00:32쿠키 모양이 너무 예쁘네요. 특히, 미니 호두파이는 정말 깜찍합니다.
2005/02/25 09:16어케 만들면 저렇게 예쁘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만드는 방법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투과자 레시피 올려주세요~~~
2005/02/25 23:32메추리 케찹조림과 호두쿠키와 상투과자 레시피 올려주실거죠. 부러버라.
2005/02/26 14:32행복이 넘쳐서넘쳐서.. 이웃 집, 남편분 직장~ 그리고 이 이웃들에게까지.. 따뜻하고도 고소하게 하네요..
2005/02/27 21:32정말 성실님 넘넘 부럽네염~ 행복이 마구마구 느껴져요!! 저두 결혼함 이렇게 할수 있을까염? ㅎㅎ 전 아무래도.. 못할듯.. 흑.. ㅠ.ㅠ
2005/03/30 01:22지난주일저녁을 앞두고 온가족이 쿠키만드는작업을 했는데 신랑과 애들의모습이 참 신중하더라고요 근데 심혈을 기울인작품이 제대로 구워지질않아 아쉬웠지만 결과보다 과정이 즐거웠으니 그걸로도 감사한일이죠
2005/03/30 13:57